
"예상외로 1라운드를 정말 잘해줬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선수들이 자기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아산 우리은행이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92-78로 승리했다. 개막 5연승을 내달렸다. 1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
박혜진(179cm, G)이 1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중심을 잡았다. 승부처마다 귀중한 득점을 책임졌다. 박지현(182cm, G)은 트리블더블에 리바운드 1개만을 남겼다. 17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명관(173cm, F)도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폭발했다. 고아라(180cm, F), 노현지(176cm, F), 최이샘(182cm, F) 역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경기 후 “조금 더 일찍 경기를 끝내주길 바랐다. 선수들 출전 시간을 조절할 수 있었을 거다. 감독 욕심이다. (박)혜진이 경기 감각이 확실히 올라왔다.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지만, 기대한 대로 잘해줬다. 부족한 백업 자원도 (나)윤정이가 돌어오면 나아질 거다. 선수들이 적은 가용 자원 안에서도 충분히 잘해준다. (이)명관이가 정말 잘해준다. 들어갈 때 들어가고, 던질 때 잘 던진다. 발은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다. 수비도 잘해준다. 몸싸움도 잘한다.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너무 잘해서 걱정일 정도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2라운드로 향한다. 예상외로 1라운드를 정말 잘해줬다. (유)승희 부상으로 생긴 혼란을 잘 수습했다. 승희가 있기를 바라는 욕심 아닌 욕심도 있다. 승희가 있었다면, 준비했던 수비와 원활한 로테이션이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었을 거다. 부상을 달고 있는 선수들도 운동할 수 있을 때는 운동한다. 지금처럼 끌고 갈 수밖에 없다. 혜진이는 체력적으로 버거워한다. 그래도, 항상 믿는 선수다. 20분에서 25분 정도 생각했다.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단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호흡도 잘 트이지 않았다가, 후반에는 다소 풀렸다. 혜진이가 단비를 도와줬다. 선수도 사람이다. 30경기 다 잘할 수는 없다. 한 명이 안 풀리면, 다른 선수가 해주는 게 강팀의 조건이다. 한 선수 잡힌다고 아무것도 못 하는 팀은 어렵다. 상대도 단비를 강하게 막는다. 단비에게 파생되는 공격 기회도 많다. 다음 경기는 잘할 거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반면, 신한은행이 개막 5연패에 빠졌다. 1라운드를 전패로 마감했다.
구슬(180cm, F)이 3점 4방 포함 24점 1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홀로 분투했다. 김소니아(177cm, F)도 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이 경기 후 “선수들이 조금 더 자신 있게 나가고 있다. 자기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선수가 많이 빠졌다. 변화도 많았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색깔을 잃지 않고, 부상 선수까지 합류하면 더 단단해질 거다"고 전했다.
그 후 "(허)유정이 활약에 만족한다. 대단한 기록은 아닐지라도 어시스트를 5개나 했다. 욕심 부리지 않았고, 팀에서 필요한 역할을 알고 있다. 공격 흐름에 도움을 줬다. 첫 선발 출전이었다. 굉장히 긴장했을 거다. 수비는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다. 잘 성장하길 바란다. 이날 경기로 유정이에게 기회를 더 주겠다고 마음먹었다. 몸 상태를 올리기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경기에 뛰면서 성장할 기회를 줄 거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농구가 우리 콘셉트다. 공간을 창출해야 한다. 모두 자신감 문제였다. 이날 경기에서 대단하게 변화를 주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부족한 점을 짚어줬다. 2022~2023시즌 잘했던 경기 비디오도 봤다. 자신감을 잃었다고 해서, 우리 색깔을 잃으면 안 된다고 했다. 이날 경기를 계기로 삼길 바란다. 급작스러운 변화가 쉽지 않겠지만, 잘하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끝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