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시즌 앞둔 LG 이승우 "훈련 100% 소화하기 위해선 몸만들기 먼저"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21:34:15
  • -
  • +
  • 인쇄


창원 LG 이승우(193cm, F)가 짧은 휴식을 끝내고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부산 KCC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막을 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10개 팀이 모두 소집 없는 비시즌을 맞이해 선수들은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 선수로서 운동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는 상황. 개인 스케줄에 따라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전체 5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도 마찬가지다. 오랜만에 고향 여수에 온 이승우는 모교 여천중과 화양고를 방문하며, 후배들과 연습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20일 화양고에서 만난 이승우는 "시즌 마치고 열흘 정도 푹 쉬었다. 친구들도 만나면서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소집일은 6월 24일인데, 작년보다 운동을 빠르게 시작하기 위해 내일(21일) 창원으로 넘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화양고를 방문하게 된 배경에 관해선 "같이 온 형들은 여수(쌍봉초-여천중-화양고)에서 같이 운동했던 형들이다. 다들 대학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마침 시간이 맞아서 후배들 얼굴도 볼 겸 게임을 하려고 왔다"고 밝혔다. 

 


경기 전, 화양고와 이승우를 포함한 졸업생 팀으로 나뉜 두 팀. 지는 팀은 마트에 다녀오기로 했다고. 결과는 뜨거운 손끝을 뽐낸 전원 현역 화양고의 승리였다. 

 

이승우는 "(화양고) 애들이 잘하더라. 내가 고등학생 때보다 잘하는 것 같다. 오늘 제일 못한 사람이 마트에 다녀올 것이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후배들에게 조언도 건넸다. 이승우는 "기본적인 부분을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고, 선생님들께서 주문하시는 걸 코트에서 보여주는 게 선수의 능력이다. 좋은 코치님들이 계신 만큼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라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몸 상태에 관한 질문에 "항상 아픈 곳 없이 건강하다"라고 답한 이승우. 

 

그는 "이번 비시즌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보강하려고 한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수행하기 위해선 몸이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 훈련이 시작됐을 때 (훈련을) 100% 소화하기 위해 남은 기간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