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너드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백투백 일정을 소화했다.
LA 클리퍼스는 지난 5일과 6일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인튜이트 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백투백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순항 중이다. 폴 조지(201cm, F)가 떠났다. 거기에 시즌 초반, 카와이 레너드(201cm, F)의 부상까지 있었다. 하지만 제임스 하든(196cm, G)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거기에 이비차 주바치(216cm, C)가 올스타 레벨로 성장했다.
잘 버틴 클리퍼스는 2025년부터는 비상했다. 그 중심에는 돌아온 에이스 레너드가 있었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평균 21점 5.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과거에 비해 스탯은 아쉽다. 그러나 조금씩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 그의 존재감은 중요한 순간마다 나왔다.
레너드가 합류한 클리퍼스는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고 있다. 댈러스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서부 5위까지 올라왔다. 4위 덴버 너겟츠와 경기 차는 단 0.5경기. 다만 아래 팀들과 격차도 매우 적다.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동률을 이루고 있다. 연승 혹은 연패를 기록하면 순위가 한 번에 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플레이오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5개의 팀이다. 그러던 중 클리퍼스는 또 하나의 희소식을 마주했다. 바로 레너드가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백투백 경기를 치른 것. 레너드는 두 경기에서 24.5점 6리바운드 2.5어시스트, 2스틸, 0.5블록슛,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 상대의 수비를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공수에서 확실하게 올라온 모습을 선보이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레너드 역시 이러한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은 경기에서도 건강하게 뛰는 것이다. 그 부분은 항상 염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백투백 출전에 대해서는 “나 혼자 결정한 것이 아니다. 의료진과 코칭스태프가 동의했다. 앞으로는 더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 팀원들을 돕고 싶다. 우리는 지금까지 잘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다. 늘 자신 있다”라고 반응했다.
4연승을 기록한 클리퍼스는 플레이오프 직행을 넘어 상위 시드까지 노리고 있다. 건강한 레너드가 이끄는 클리퍼스는 서부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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