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엘 카굴랑안(173cm, G)과 이스마엘 로메로(202cm, C)가 활약했다.
KT는 4라운드 5승 4패를 기록했다. 20승 16패의 성적으로 공동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런 KT의 선전에는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한 카굴랑안과 로메로의 힘이 컸다. 두 선수는 주전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활약했다.
카굴랑안은 특유의 통통 튀는 리듬을 활용, 앞선에서 영리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득점력까지도 어느 정도 보여주면서 활약했다. 로메로는 성실하게 움직였다. 수비와 리바운드에 적극적이었고, 속공 상황에서 부지런히 달렸다. 레이션 해먼즈(200cm, F)의 뒤를 든든히 책임졌다.
# 앞선의 활력소
[조엘 카굴랑안, 2024~2025 4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16분 45초
3. 평균 득점 : 7.6점
4. 평균 리바운드 : 1.7개
5. 평균 어시스트 : 3.4개
카굴랑안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KBL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팀에 녹아들기 시작한 카굴랑안은 4라운드 들어 훌륭한 기록을 남겼다. 16분 45초만을 뛰면서 7.6점을 기록했다. 득점만 따지면 팀 내 5위의 기록이다. 그리 길지 않은 출전 시간 속에서 만든 기록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어시스트도 3.4개를 기록했다. 팀을 이끄는 에이스 허훈(180cm, G)을 제외하곤 가장 높은 수치였다. 게다가 출전 시간 대비 기록으로 생각한다면, 카굴랑안은 허훈보다도 많은 어시스트 수치를 기록했다.
카굴랑안은 4라운드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능력치를 모두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15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리그 정상급 가드인 샘조세프 벨란겔(178cm, G)에 판정승을 거뒀다. 3점을 3개나 성공시키기도 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확실히 눈도장을 찍는 활약이었다.

# 든든한 2옵션
[이스마엘 로메로, 2024~2025 4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15분 27초
3. 평균 득점 : 10.3점
4. 평균 리바운드 : 5.2개
5. 야투 성공률 : 69%
로메로는 든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4라운드 9경기에서 10.3점 5.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를 한 15분여를 뛰면서 기록했기에, 엄청난 효율성을 자랑하고 있다. 팀의 1옵션 외국인 선수 해먼즈와 출전 시간이 10분 이상 차이 남에도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4점 2.5리바운드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다.
로메로는 야투 성공률이 무려 69%에 이르면서 팀 내 1위 자리에 올랐다. 높은 성공률이 동반되기에, 압도적인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다. 카굴랑안이나 허훈과도 좋은 호흡을 자랑하면서 멋진 장면을 많이 연출하기도 했다.
로메로는 지난 4라운드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선 무려 15분 14초 만에 20점 7리바운드를 폭격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이날도 야투 성공률 73%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효율성을 유지했다. 높은 효율을 바탕으로 팀의 든든한 2옵션이 된 로메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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