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181cm, F)과 신이슬(170cm, G)이 삼성생명의 반등을 주도했다.
용인 삼성생명의 2023년 여름은 꽤 험난했다. 배혜윤(183cm, C)과 윤예빈(180cm, G), 이주연(171cm, G)과 키아나 스미스(177cm, G) 등 베스트 5 중 4명이 부상으로 신음했기 때문.
그래서 삼성생명의 2023~2024시즌 초반은 어려울 것 같았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꽤 선전했다. 3승 2패로 단독 3위.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팀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히는 인물들이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

[이해란, 2023~2024 시즌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33분 3초
2. 득점 : 17.6점 (리그 3위)
3. 리바운드 : 7.4개 (공격 2.4)
4. 스틸 : 1.8개
5. 3점슛 성공률 : 약 38.5% (경기당 1개 성공)
이해란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삼성생명이 이해란을 위해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정도로, 이해란은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이해란은 동기들과 한 차원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1~2022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다. 피지컬과 기량을 가다듬은 이해란은 2022년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다녀왔다.
이해란은 삼성생명에서도 중요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다른 주전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이해란만큼은 살아남았다(?). 다만, 언니들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이해란이 많은 부담을 안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해란은 자기가 가진 모든 걸 보여줬다. 높이와 스피드, 돌파와 슈팅 등 다양한 옵션을 뽐냈다. 삼성생명의 빠른 농구를 완성했고, 삼성생명의 활발한 농구에도 기여했다.
무엇보다 상대 림을 저돌적으로 공략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더 해야 한다”고 이해란을 신뢰했기 때문. 삼성생명과 이해란의 전략은 적중했고, 삼성생명과 이해란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이해란 같은 경우, 팀의 주역으로 거듭났다.

[신이슬, 2023~2024 시즌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34분 52초
2. 득점 : 10.2점
3. 어시스트 : 5.8개 (리그 공동 3위)
4. 리바운드 : 4.2개 (공격 1.6)
5. 스틸 : 1.0개
신이슬의 신입선수선발회 동기는 박지현(아산 우리은행)과 이소희(부산 BNK)다.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에 꼽힐 정도로 출중한 자원. 특히, 박지현은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물론, 신이슬도 2020~2021시즌에 플레이오프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신이슬은 박지현이나 이소희만큼의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유망주’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은 달랐다. 주축 자드 가원의 줄부상이 신이슬을 다른 선수로 만들었다. 또, 신이슬 역시 독하게 마음먹었다. 이전보다 훨씬 많이 뛰고 있지만, 공수 에너지 레벨 모두 높였다.
신이슬의 달라진 투지가 삼성생명의 공수 흐름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삼성생명이 더 활기를 얻었다. 신이슬 역시 기다림의 결과를 보상 받았다. 기다림의 결과는 ‘커리어 하이’였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