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라운드 리뷰] ‘스텝 업’ 양준석, 살아난 불꽃슈터 전성현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8 1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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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4라운드는 양준석(180cm, G)과 전성현(189cm, F)이 가장 돋보였다.

창원 LG는 4라운드 들어 무려 8승(1패)을 수확했다. 3라운드까지 중위권 경쟁을 펼쳤던 LG는 7연승을 질주, 파상공세를 펼쳤다.

비록, 사령탑이 언급한 라운드 전승은 불발됐지만, 접전 승부를 수차례 이겨내며 어느덧 공동 2위(22승 14패)까지 도약했다.

올 시즌 LG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거듭난 양준석은 확실히 스텝 업에 성공했고, 전성현 역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 주전 PG→국가대표 발탁
[양준석, 2024-2025 4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32분 17초
3. 평균 득점 : 11.3점
4. 평균 어시스트 : 6.3개
5. 평균 3점슛 성공(%): 1.3개(33.3%)
 

양준석은 프로 데뷔 3년 만에 주전 한 자리를 확실히 꿰찼다. 지난 시즌까지 백업 요원이었던 그는 올 시즌 주전 포인트가드로 올라섰다. 늘어난 출전시간과 함께 책임감을 등에 업은 그는 4라운드 들어 스텝 업에 성공한 모양새다.

9경기 중 6경기서 두 자리 득점을 올렸고, 더블더블도 한 차례 작성, 시즌 평균 역시 두 자릿수(10.1점)를 회복했다.

팀의 야전사량관으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물론, 동료들의 득점 찬스를 만드는 데도 일조한 양준석은 예년과 달리 승부처 들어 더욱 과감한 면모를 발휘,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과시했다.

올 시즌 강력한 기량발전상 후보로도 손색이 없는 양준석은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첫 성인대표팀에 발탁, 태극마크의 영광까지 누리게 됐다.

# 살아난 불꽃슈터
[전성현, 2024-2025 4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19분 53초
3. 평균 득점 : 7.7점
4. 평균 3점슛 성공(%): 2.4개(51.2%)

불꽃 슈터 전성현도 우리가 알던 전성현으로 돌아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그는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기대에 못 미쳤다. 비시즌 내내 괴롭힌 부상 여파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

하지만, 3라운드 들어 조금씩 부활의 조짐을 보인 전성현은 4라운드를 기점으로 완전히 살아났다. 유기상(188cm, G)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사이 선발로 출전, 코트 안에서 클래스를 증명했다.

전성현은 4라운드서 슈터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3라운드까지 31.2%였던 3점슛 성공률은 4라운드 들어 무려 51.2%로 수직 상승했다. 경기당 2개 이상의 외곽슛을 터트리며 LG 역시 공격에서 확실한 공격 옵션 하나를 얻은 셈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양준석-전성현(이상 창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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