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를 향한 폴 조지의 평가, “다음 시즌에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07:05:13
  • -
  • +
  • 인쇄


폴 조지가 웸반야마에 대해 이야기했다.

빅터 웸반야마(224cm, F-C)는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의 강점은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 외곽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 비록 아직 힘에서는 밀리지만, 그가 1순위로 지명된 이유였다. 마른 몸과 부족한 힘 때문에 많은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씻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웸반야마는 이번 시즌 71경기 출전해 평균 21.4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록슛, 1.2스틸을 기록하며 ‘역대급 재능’임을 증명했다.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 들기도 했다.

웸반야마의 활약과 별개로 샌안토니오는 다소 어수선한 시즌을 보냈다. 확실한 신인의 활약에도 주전 가드의 부재로 웸반야마와 샌안토니오 모두 고전했다. 그렇기에 웸반야마의 활약은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신인왕은 당연하게도 웸반야마의 것이었다. 역대 6번째로 만장일치 신인왕으로 등극했다. 큰 이변이 없었던 투표다. 시즌이 지날수록 웸반야마의 존재감은 더 커졌다.

최근 베테랑 포워드 폴 조지(201cm, F)는 본인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P with 폴 조지’에서 웸반야마의 다음 시즌을 예고했다.

조지는 “그는 다음 시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시즌 마무리가 엄청났다. 리그를 무섭게 만들었다. 또,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본인의 약점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것이다. 비시즌에는 보완해서 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그가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 필라델피아의 엠비드와 붙은 경기를 재밌게 봤다. 웸반야마는 자기 플레이를 했다. 리그 최고의 센터 상대로도 밀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웸반야마는 시즌 막판에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니콜라 요키치(211cm, C)가 버틴 덴버 너겟츠 상대로는 3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 1스틸을 기록했고 조엘 엠비드(213cm, C)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상대로는 33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7블록슛을 기록했다. 리그 최고의 빅맨들과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웸반야마다.

웸반야마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포인트가드가 필요하다. 조지 역시 “존스가 있지만, 더 좋은 포인트 가드가 필요하다. 만약 웸반야마가 크리스 폴 같은 가드와 만난다면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