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겹게 승리한 현대모비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D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8-77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6승 4패를 만들며 단독 2위로 올라선 현대모비스다. 1위 상무와 격차는 3경기다.
현대모비스에서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최다 득점자는 최근 맹활약 중인 박준은이었다. 15점을 올렸다. 거기에 이대균과 김동준 역시 지난 경기의 흐름을 이어갔다. 신민석과 이승우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LG는 박정현이 39점을 올리며 골밑을 지배했다. 거기에 이경도의 활약까지 나왔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활약은 빛바랬다.
두 팀의 경기는 1쿼터부터 접전이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김동준이 추격을 주도했다. 박준은의 외곽포까지 더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접전 양상에서도 조금씩 우위를 점한 현대모비스다. 쿼터 마지막 2분 34초간 득점하지 못했음에도 21-2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연속 득점으로 시작한 현대모비스다. 점수는 27-20이 됐다. 박정현을 제어하지 못한 현대모비스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다. 다른 선수들을 봉쇄하는 데 성공. 쿼터 마지막 5분간 5실점에 그쳤다.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14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종료 31초 전, 이승우의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는 50-38이 됐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전, LG의 외곽 공격을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3쿼터 이경도에게만 11점을 내줬다. 그러면서 점수 차는 조금씩 좁혀졌다. 이대균이 7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점수 차는 한 자릿수가 됐다. 박준은의 3점슛으로 67-60을 만들었다.
문제는 4쿼텨였다. 현대모비스는 김현민의 득점으로 70-60이 됐다. 그러나 이후부터 흔들렸다. 연속으로 9점을 내줬다. 박준은의 3점슛으로 한숨 돌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LG의 추격은 이어졌다. 경기 종료 2분 11초 전, 박정현에게 실점하며 78-77이 됐다.
위기를 맞이했다. 다만 시간은 현대모비스의 편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이후 연이어 수비에 성공했다. 득점에도 실패했지만, 실점을 하지 않은 현대모비스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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