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투 성공률 22%’ 부상에서 돌아온 어빙, 사령탑의 반응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0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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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돌아와서 너무나도 좋다”

댈러스 메버릭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얼리언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겟츠와 경기에서 99-118로 패했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을 넘어 파이널까지 올랐다. 비시즌 클레이 탐슨(196cm, G)까지 영입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게 됐다.

하지만 시즌 절반이 지난 시점, 댈러스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201cm, G-F)의 부상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거기에 카이리 어빙(188cm, G)까지도 최근 부상으로 결장했다.

덴버와 경기를 앞두고 어빙이 복귀했다. 상승세를 타야 하는 상황. 하지만 댈러스는 다소 무기력하게 패했다. 1쿼터부터 완벽하게 끌려갔다. 1쿼터에만 36점을 내줬다. 자말 머레이(191cm, G)에게만 19점을 헌납했다. 어빙이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시도한 6개의 슈팅 중 2개만 림을 갈랐다.

2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그대로였다. 여전히 머레이를 제어하지 못했고, 댈러스의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45-71이었다. 3쿼터에도 댈러스는 반격에 실패했고, 결국 가비지 패배를 당했다.

복귀전을 치른 어빙은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이 22%(4/18)에 불과했다. 다소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하지만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어빙의 복귀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에서 패했다. 하지만 어빙의 복귀는 너무나도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그의 몸놀림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슛이 안 들어갔을 뿐이다.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다. 5경기 만에 복귀한 것이다. 큰 것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너무나도 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댈러스는 이날 경기 패배로 2연패를 기록. 시즌 전적은 22승 18패다. 순위는 6위에 있지만, 하위권 팀들과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1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 차는 2.5경기로 연패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잡힐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빙의 복귀는 댈러스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어빙과 함께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댈러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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