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오닐과 함께 합을 맞춘 듀란트, “정말 똑똑한 선수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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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과 듀란트가 약 한 시즌만에 다시 한 팀에서 모였다.

피닉스 선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30-125로 승리했다. 중요한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5위 자리를 사수했다.

특히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것이 고무적이었다. 28점을 올린 케빈 듀란트(206cm, F)를 시작으로 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신입생 로이스 오닐(198cm, F)도 29분을 뛰며 9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4스틸로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화끈한 농구를 선보였다. 피닉스는 정확한 슈팅을 바탕으로 기선 제압을 시도. 에릭 고든(191cm, G)이 10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고 38-3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고든을 앞세웠지만, 역전에는 실패. 듀란트의 덩크 득점으로 64-67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았던 상황. 다소 잠잠했던 데빈 부커(196cm, G)가 3쿼터를 지배했다. 특히 쿼터 막판에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며 역전까지 이끌었다. 쿼터 종료 25초 전 94-92를 만들었다.

4쿼터에도 양 팀의은 화끈한 농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웃은 팀은 피닉스였다. 상대의 거센 추격에도 20점을 합작한 듀란트와 부커를 앞세워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듀란트는 “오늘 경기력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모든 것이 좋아지고 있다.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이해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는 총평을 남겼다.

특히 신입생 오닐에 대해서는 “우리와 함께 합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그럼에도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정말 똑똑한 선수다. 앞으로도 모든 방면에서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는 칭찬을 남겼다.

한편, 듀란트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넷츠에서 오닐과 이미 합을 맞췄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선수는 엄청난 호흡을 자랑했다. 피닉스에서도 두 선수의 호흡은 빛났다. 피닉스는 오닐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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