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이 말하는 데이비스, “레이커스 선수 중 최고의 선수가 될 것”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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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데이비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앤서니 데이비스(208cm, F-C)는 2012~2013시즌 데뷔해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2년 차부터 올스타에 뽑혔고 공수에서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성장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데이비스의 커리어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7시즌 간 몸담았던 뉴올리언스 팰리컨스를 떠나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된 것.

당시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203cm, F)가 이끄는 젊은 팀이었다. 데이비스의 합류는 레이커스에 큰 힘이 됐다. 데이비스는 합류 후 첫 시즌에 평균 26.1점 9.3리바운드 3.2어시스트, 2.3블록슛, 1.5스틸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데이비스의 영향력은 계속됐다. 데이비스는 평균 27.7점 9.7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레이커스는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데이비스는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우승 후 3시즌 간 13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데이비스의 팀 동료이자, NBA를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인 르브론 제임스(203cm, F)의 신뢰는 두터웠다. 르브론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데이비스는 정말로 훌륭한 선수다. 그와 함께 뛰어보면 그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라며 데이비스에 대한 칭찬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나와 함께 우리 팀의 캡틴이다. 그와 나는 같이 팀을 이끌어 갈 것이다. 그리고 그는 레이커스 프렌차이즈 선수 중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건강한 데이비스는 여전히 리그 최상급 선수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38분을 뛰며 22.6점 14.1리바운드 2.6어시스트, 3.1블록슛, 1.4스틸을 기록했다. 데이비스의 수비 존재감은 레이커스를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이끌었다.

다만 지난 몇 시즌 간 데이비스는 건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과연 데이비스가 차기 시즌에는 건강을 유지하여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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