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곳을 바라는 삼성생명 이주연, “부상자들이 모두 건강하게 돌아오면...”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2 0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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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의 바람은 건강한 모습으로 팀원들이 코트 위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주연(171cm, G)은 2017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2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뽑혔다. 높은 순번인 만큼 많은 기회를 받았고 이에 조금씩 부응했다.

특히 2019~2020시즌에는 26경기 출전해 평균 25분을 뛰었다. 그리고 2021~2022시즌에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8경기 출전해 평균 10.6점 4.7리바운드 3.3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그렇기에 이주연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부상이 이주연의 발목을 잡았다. 팀에 주전 포인트 가드를 맡고 있던 이주연은 시즌 중반에 무릎 부상을 당하며 더 이상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주연은 누구보다 열심히 재활에 임했고 최근에는 연습 경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주연이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래서 몸도 빨리 좋아졌다. 팀 훈련에 참여한 지는 오래됐고, 최근에는 연습 게임도 소화하고 있다”라며 이주연의 몸 상태를 전했다.

비시즌 훈련 중 만난 이주연은 “몸이 많이 좋아졌다. 지금까지는 큰 문제 없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몸 상태를 전했다.

이후 이주연에게 연습 경기 참가를 언급하자 “맨날 밖에서 보다가 오랜만에 코트에 들어오니 재밌다. 한편으로는 정말 힘들다. (웃음) 아직 게임 체력이 없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주연과 삼성생명의 가장 큰 관건은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이다. 이주연 역시 “일단은 복귀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다치지 않은 것이다. 크게 다쳐보니 정말 힘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언니들도 건강하게 복귀해야 한다. 팀에 부상자들이 많다. 부상자들이 모두 건강하게 돌아오면 우리는 정말 강할 것이다”라며 부상 방지를 강조했다.

한편, 삼성생명에는 부상자들이 매우 많다. 윤예빈(180cm, G), 배혜윤(184cm, C), 키아나 스미스(178cm, G) 등이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거기에 조수아(170cm, G)도 박신자컵 중 부상을 당하며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렇기 때문에, 이주연의 복귀가 더 반가운 삼성생명이다.

이주연은 “팀에 아픈 선수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나라도 복귀해서 어느 정도 연습이 되는 것 같다. (웃음) 이제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돌아왔다. 더 강해질 일만 남았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제공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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