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4위로 정규 리그를 마쳤다.
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진 정규 리그가 막을 내렸다. 서울 SK가 일찌감치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4강 직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2위 경쟁이 펼쳐졌다. KT도 시즌 끝까지 2위 희망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아쉽게 무위에 그쳤다. 창원 LG에 2위 자리를 내줬다. 결국 최종 순위는 4위. 33승 21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 6승 3패
KT는 6라운드 시작이 좋지 않았다. SK에 패하면서 상대 전적 1승 5패를 기록했다. 맞대결 5연패에 빠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SK 상대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래도 다시 기어를 끌어 올렸다. 연이어 5연승을 질주했다. 정규 리그 2위를 차지하기 위해 힘썼다.
2위 경쟁 중이던 LG를 극적으로 격파했다. 그리고 연이어 서울 삼성과 고양 소노를 가볍게 격파했다. 분위기가 오를 대로 오른 KT는 6강 경쟁이 한창이던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도 연이어 꺾었다. 특히, 똑같이 연승을 달리던 정관장을 상대로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승리를 챙긴 것이 인상적이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거침없던 KT지만, 시즌 마무리가 약간 아쉬웠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연이어 패하면서 정규 리그 2위가 좌절됐다. 심지어, 3위 자리도 자력으로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래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 KCC에 승리, 연패를 끊은 채 시즌을 마치게 됐다. 그리고 끝내 4위에 올랐다.

# 플레이오프 준비
KT는 6라운드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9경기 중 6경기에서 70점 이상을 득점했다. 70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 3경기에서도 모두 70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챙겼다.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수비에서 안정감을 유지했다. 6승 3패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만들었다.
그리고 팀의 장점인 리바운드에서 특히 돋보였다.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ORB%)에서 31.7을 기록, 6라운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자신들의 장점을 확실하게 살리면서 플레이오프를 착실하게 준비했다.
[수원 KT, 6라운드 주요 2차 스탯]
1. OFFRTG : 104.1 (6위)
2. DEFRTG : 103.9 (7위)
3. NETRTG : 0.2 (6위)
4. TS(%) : 51.1% (8위)
5. AST(%) : 61.8% (8위)
6. AST/TO : 1.8 (5위)
7. ORB(%) : 31.7 (3위)
8. DRB(%) : 66.5 (9위)
9. PACE : 71.4 (10위)
* OFF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 DEFRTG : 100 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 NETRTG(OFFRTG-DEFRTG) : 공격과 수비의 균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TS(%)
1)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수치
2) 2점슛, 3점슛, 필드골 이외에도 자유투(낮은 비중)까지 포함한 수치로 실질적인 슛에 대한 수치
3) 보통 골밑을 메인 옵션으로 삼는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 AST/TO : 안정성 있게 득점을 위한 어시스트를 잘 전달한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ORB(%) :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 DRB(%) : 수비 리바운드 점유율
* PACE : 해당 팀의 경기 속도
사진 및 자료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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