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에릭(211cm, C)이 패리스 배스(207cm, F)의 휴식을 보장해 줬다.
수원 KT는 지난달 3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91-95로 패했다.
이미 3위를 확정한 KT는 이날 패배로 33승 21패를 기록했다.
KT는 다가오는 5일 현대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허훈(180cm, G), 문성곤(193cm, F), 하윤기(203cm, C) 등 주전들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하윤기, 문성곤, 허훈은 잔 부상이 있어 휴식을 취한다. (패리스) 배스도 그전 발목 안 좋은 상태가 있다. 배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한다. (마이클) 에릭도 끌어올려야 한다”며 식스맨들의 활용을 예고했다.
송 감독의 말처럼 KT는 이날 식스맨들을 많이 투입했는데 특히 팀의 스코어러인 배스를 1쿼터에만 출전시키고 나머지 쿼터에는 에릭을 투입 시켰다.
에릭은 2쿼터 시작과 함께 코트를 밟았다. 소노의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와의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았고 2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또 파울 자유투를 2쿼터에만 6개를 얻어냈고 5개를 성공시키면서 9점을 기록했다. 또 리바운드 4개를 잡아내면서 자신의 높이를 활용했다.
에릭은 3쿼터에서는 수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오누아쿠와 이정현(186cm, G)을 상대로 스틸을 기록하며 속공기회를 만들었고 이정현의 레이업슛을 긴 팔로 블록 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에릭의 활약을 바탕으로 KT는 소노와의 점수 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에릭은 4쿼터 6분 30초를 남기고 직접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68-68 동점을 만들었다. 에릭은 4쿼터에만 14점을 올렸는데 이중 페인트존 득점이 10점일 정도로 포스트 플레이에 능숙했다.
KT는 연장에서도 에릭을 계속 쓰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연장 종료 직전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에릭은 35분을 뛰면서 33점 15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활약을 기록했다. 특히 33점은 본인의 시즌 커리어 하이 기록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에릭은 이제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날 보여준 플레이를 다시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 KT는 현대모비스의 게이지 프림을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배스의 체력을 보장해주면서 에릭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한다.
에릭의 레벨업이 플레이오프에서 KT에게 호재로 작용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