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이적 후 최다 득점 로지어, “공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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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어가 이적 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9-99로 승리했다.

강한 수비로 상대를 두 자릿수 득점으로 묶은 것이 승인이었다. 특히 상대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185cm, G)을 20점으로 묶었다. 브런슨의 야투 성공률은 27%(5/18)에 불과했다.

마이애미에서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시즌 중 팀에 합류한 테리 로지어(188cm, G)가 34점을 올리며 마이애미 합류 이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1쿼터부터 주도권을 가져왔다. 강한 수비로 상대를 묶었다. 거기에 로지어가 혼자 12점을 몰아쳤기 때문. 그 결과, 34-22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도 로지어는 3점슛 2개 포함 8점을 기록. 여전한 슛감을 자랑했다.

이후에도 경기 흐름은 똑같았다. 뉴욕이 추격하면 마이애미가 도망갔다. 그 중심에는 로지어가 있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3점슛을 성공하며 팀 분위기를 유지했다. 로지어의 활약으로 마이애미는 상대 추격을 끊으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적 후 최다 득점을 올린 로지어는 “이제 팀에 적응한 것 같다. 큰 문제는 없다. 내가 공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우리 팀은 더 높은 곳을 원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게 이번 시즌의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로지어는 이번 시즌 샬럿에서 뛴 30경기에서 평균 23.2점 6.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시즌 중 트레이드 된 마이애미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다. 기복을 선보였고 공격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몇 경기에서는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22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는 평균 27점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로지어가 적응한 마이애미는 공격이 살아났다. 그 결과, 3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6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격차는 단 0.5경기뿐. 더 나아가 상위 시드 획득도 여전히 가능한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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