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위권에 있는 삼성과 정관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1월 시작과 함께 골밑의 핵인 코피 코번(210cm, C)이 복귀했고 아시아 쿼터인 저스틴 구탕(190cm, F)이 이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4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뒷심 부족으로 연패 부진에 빠졌다. 백전노장 이정현(190cm, G)의 체력안배와 국내 빅맨인 이원석(206cm, C)의 꾸준함이 관건이다.
정관장은 휴식기 이후 팀을 개편했다. 메인 스코어러인 디온테 버튼(194cm, F)을 KCC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고 2옵션인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도 영입했다. 여기에 정효근(202cm, F)과 김종규(207cm, C)를 맞바꾸는 트레이드까지 시행하며 꼴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 전반에 공격 폭발한 삼성
[삼성-정관장,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삼성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60%(25/42)-약 55%(21/38)
2. 3점슛 성공률 : 약 42%(16/38)-약 22%(7/32)
3. 자유투 성공률 : 약 67%(2/3)-약 83%(15/18)
4. 리바운드 : 36(공격 11)-34(공격 11)
5. 어시스트 : 23-17
6. 턴오버 : 8-12
7. 스틸 : 8-4
8. 블록슛 : 2-5
9. 속공에 의한 득점 : 10-10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삼성이 우위에 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은 구탕의 원맨쇼를 앞세워 전반에만 63점을 몰아넣었다. 삼성은 높은 야투 성공률과 속공 기회를 활용해 정관장을 무력화시켰다. 정관장은 이날 배병준(189cm, G)과 박지훈(185cm, G)이 10점 이상 넣으며 활약했지만, 전반에 크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 역부족이었다. 정관장은 팀의 고질적인 약점인 턴오버가 이날 경기에서 12개나 나오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번 맞대결은 정관장이 버튼과 오브라이언트가 합류한 이후 첫 대결인 만큼 3라운드 패배를 설욕할지 관심을 끈다.
# 분위기 반전 필요한 양 팀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5. vs 창원 LG (창원실내체육관) : 79-84 (패)
2. 2025.1.22.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65-74 (패)
3. 2025.1.25.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92-99 (패)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4.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69-84 (패)
2. 2025.1.22. vs 원주 DB (안양정관장아레나) : 75-82 (패)
3. 2025.1.24.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93-72 (승)
삼성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3연패다. 최성모(187cm, G), 이정현, 이원석이 적재적소에 득점을 터트리며 삼성의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코번이 상대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은 시즌 초반과 달리 쉽게 무너지지 않는 점은 긍정적이다. 삼성은 지난 4연승의 기억을 다시 떠올려 연패 탈출이 필요하다.
정관장은 팀 최다인 10연패까지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여기에 가드진의 축인 변준형(186cm, G)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정관장은 선수 변화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찾고 있다. 정관장은 지난 KT전에서 각각 27점과 21점을 넣은 버튼과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정관장은 이번 삼성전 승리가 최하위 탈출을 위해 필요하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효범 삼성 감독-김상식 정관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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