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동부컨퍼런스 챔피언’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기존 센터와 동행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가 아이제아 잭슨(포워드, 206cm, 93kg)과 재계약한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계약기간 3년 2,100만 달러의 계약을 잭슨에게 안기기로 했다. 별도의 옵션은 포함되지 않으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관련된 보호조항이 삽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잭슨은 연간 700만 달러의 다년계약을 품었다.
잭슨은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조기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백업 센터로 활약할 예정이었으나, 5경기만 소화한 채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시즌 시작과 함께 제임스 와이즈먼이 같은 부상을 당한 데 이어 설상가상으로 잭슨마저 크게 다치면서 인디애나의 골밑이 무주공산이 됐다.
더구나 잭슨은 추후 인디애나와 동행할 여지가 없지 않았다. 시즌 초에 연장계약을 맺을 수도 있었으나 부상을 당하면서 (자세한 의중을 파악하긴 어려우나) 인디애나의 계획도 수정했을 만하다. 결국, 연장계약은 없었고, 이번 오프시즌에야 재계약을 맺으면서 장기간 동행하기로 했다.
단, 지난 시즌 초에 당한 부상으로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초반은 자리를 비울 수도 있다. 그런데도 인디애나는 그를 택했다. 이번 여름에 수년 동안 꾸준히 팀읠 골밑을 책임진 마일스 터너(밀워키)가 이적했기 때문. 인디애나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트레이드로 제이 허프를 받아들였고, 잭슨과의 재계약으로 안쪽을 채우기로 했다.
지난 시즌과 같은 위력은 없을 수밖에 없다. 부동의 주전 센터였던 터너가 이적한 공백을 메우지 못했기 때문. 무엇보다, 팀의 간판인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지난 파이널에서 크게 다치면서 다음 시즌을 출장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인디애나도 우선 잭슨을 붙잡으며 시간을 두고 전력을 다지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잭슨은 지난 2021 드래프트를 거쳐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2순위로 LA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2021년 여름에 러셀 웨스트브룩이 포함된 트레이드로 인해 그의 지명권리가 인디애나로 넘어갔다. 인디애나는 곧바로 그와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에는 5경기에서 평균 16.8분 동안 7점(.609 .--- .500) 5.6리바운드 1어시스트 1.6블록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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