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원 슈팅 스쿨] 숭의여중 김수현, “감사하다”고 전한 이유는?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4 1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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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조성원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조성원 전 감독은 KBL을 대표하는 슈터였다.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탄력과 정교함으로 ‘캥거루 슈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KBL-WKBL-대학교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창원 LG의 감독을 역임했다. 그 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JBJ 농구 아카데미에서 ‘조성원 슈팅 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엘리트 선수 그리고 일반 동호인에게 ‘슈팅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조성원 슈팅 스쿨’은 3개월 과정으로 이뤄졌다. 1주일에 2번을 진행했고, 수업 시간은 1시간이었다. 조성원 전 감독은 그렇게 3개월 동안 엘리트 선수들을 지도했고, 24일 엘리트 선수들에게 마지막으로 노하우를 전수해줬다. 세트슛과 점프슛, 레이업으로 나눠, 선수들과 호흡했다.

숭의여중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수현(173cm, G/F)도 수강생 중 한 명이었다. 스피드와 활동량, 수비를 강점으로 삼는 김수현이지만, 슛은 김수현의 약점이었다. 그래서 김수현은 ‘슛 안정감’을 이번 슈팅 스쿨에서 장착하길 원했다.

김수현은 “참가한 이유는 간단했다. 슛 폼이 완성되지 않았고, 슛 성공률이 부족했기 때문이다”라며 ‘조성원 슈팅 스쿨’에 참가한 계기부터 말했다.

조성원 전 감독은 “거리에 상관없이, 리듬대로 던져야 한다. 리듬을 맞춘다면, 과감하게 던져야 한다. 선수들이 그렇게 하려면, 하체를 잘 써야 한다. 하체부터 잘 써야, 움직이면서 쏘는 요령과 힘을 줘야 하는 방법 등을 터득할 수 있다”며 슈팅 요령을 이야기한 바 있다.

김수현은 “점프할 때든 던질 때든, 자연스럽게 하는 걸 원하셨다. ‘자장면 먹듯 자연스럽게 쏘라’고 하셨다(웃음)”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전했다.

그 후 “실제로, 서장훈 님이 방송에 나오셨을 때, 어떤 아이가 서장훈 님에게 ‘(자장면을) 자연스럽게 먹어요’라고 한 게 있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위트도 있으시다(웃음)”며 조성원 감독에게서 느낀 것들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코치님께서 ‘너 슛 폼이 좋아졌다’고 하셨다. 그리고 경기 중 슛 성공률도 상승했다. 3점과 미드-레인지 점퍼 전부 다 좋아졌다”라며 ‘조성원 슈팅 스쿨’의 의미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다.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스승에게 예의를 표현했다.

한편, 이번 ‘조성원 슈팅 스쿨’은 이번 슈팅 스쿨은 한 여자 프로농구 구단 감독의 후원과 조성원 감독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그리고 ‘조성원 슈팅 스쿨’은 수강생을 새롭게 받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받을 예정이다. 이름과 나이, 연락처와 농구 경험 정보, 원하는 요일과 시간, 기량 수준 등을 바스켓코리아 홈페이지(www.basketkorea.com)의 ‘조성원 슈팅 스쿨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조성원 슈팅 스쿨 분반]
1. 평일(월, 금) 동호인 과정 : 각 클라스 3명 한정, 저녁 9시와 10시에 수업 진행
2. 주말(토, 일) 엘리트 과정 : 각 클라스 2명 한정,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3타임,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3타임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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