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대회] 더 끈끈하고 더 탄탄했던 현대모비스, 요코하마 격파 … 조 1위 등극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0 09: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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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의 맞대결. 승자는 울산 현대모비스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5 예선전에서 요코하마 B-커세어(일본 B리그, 이하 요코하마)를 40-35로 이겼다. 3전 전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와 요코하마는 U15의 강력한 우승 후보. 그러나 두 팀의 차이가 시작부터 존재했다. 스피드 차이가 특히 그랬다. 스피드에서 밀린 현대모비스는 2-6으로 밀렸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템포를 되찾았다.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분위기를 바꾼 현대모비스는 1쿼터 종료 1분 전 7-6으로 앞섰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요코하마의 도움수비와 로테이션 수비에 흔들렸다. 그리고 신노스케 마츠라(169cm, G)에게 연속 득점 허용. 현대모비스는 7-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수비로 실마리를 마련했다. 그 사이, 김동혁(174cm, G)과 윤지호(183cm, F)가 연속 득점. 특히, 윤지호는 돌파에 이은 바스켓카운트로 분위기를 바꿨다.

분위기를 바꾼 현대모비스는 함정수비로 요코하마를 옥죄었다. 피지컬 싸움에서도 앞섰다. 요코하마의 강점인 스피드를 원천봉쇄했다. 요코하마의 장점을 막은 현대모비스는 17-14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현대모비스 앞선의 핵심인 김동혁이 3쿼터 시작 2분 30초 만에 4번째 파울을 범했다. 불안 요소가 생긴 하야토 노무라(176cm, F)에게 3점을 맞았다. 또, 현대모비스의 압박수비가 점점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돌파로 재미를 봤다. 빅맨인 윤정훈(189cm, C)이 골밑 득점. 현대모비스는 28-23까지 치고 나갔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는 턴오버 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했다. 3쿼터 마지막 수비에서 실점. 30-27로 3쿼터를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도 시소 게임을 했다. 특히, 요코하마의 풀 코트 프레스와 함정수비를 어려워했다. 게다가 공격 리바운드까지 많이 내줬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요코하마의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없앴다. 그리고 요코하마의 풀 코트 프레스를 아웃렛 패스와 볼 없는 움직임으로 극복했다.

불안 요소를 없앤 경기 종료 45초 전 40-33으로 앞섰다. 요코하마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남은 시간을 잘 보냈다. 최종 승자로 거듭났다. 우승 후보 간의 맞대결이었기에, 이번 결과는 현대모비스에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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