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패패' 삼성 vs '패패패패' KCC, 잠실에서 한 팀은 연패 끊어낸다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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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이 간절한 두 팀이 세 번째 만남을 갖는다. 

 

서울 삼성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7승 17패의 삼성. 2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4연패를 당한 뒤 1승, 다시 2연패 중이다. 4연패 탈출은 리그 최하위 정관장(7승 19패)을 상대로 기록했다. 

 

KCC 상황은 더 암울하다. 선수들의 줄부상에 완전체는 그림의 떡이다. 팀에 닥친 부상 악령에 '동네 슈퍼팀'이라는 타이틀마저도 무의미하다. 어렵사리 4연패를 끊어낸 후엔 다시 4연패 늪에 빠졌다. 

 

# 지난 맞대결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KCC가 승기를 챙겼다. 지난 10월 29일 양 팀이 처음 만났을 땐, 디온테 버튼(17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과 이호현(3점슛 1개 포하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이승현(14점 3리바운드), 전준범(3점슛 3개 포함 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고루 활약했다. 

 

삼성은 코피 코번이 29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펄펄 날았으나, 이정현(3점슛 2개 포함 15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4쿼터에만 26점을 몰아쳤지만, 3쿼터까지 47-67로 벌어진 격차를 줄일 순 없었다. 

 

2라운드 경기에선 KCC가 좀 더 여유 있게 승리했다. 허웅(3점슛 3개 포함 20점 5어시스트)과 최준용(1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15점 10리바운드 5스틸 2리바운드 2블록슛)가 삼각편대를 결성했다. 

 

삼성은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KCC가 턴오버 5개를 기록할 동안 13개를 쏟아내면서 무너졌다. 턴오버로만 12점을 내줬고, 야투율도 32.4%(22/68)에 그쳤다. 코번의 공백 속에 마커스 데릭슨(3점슛 2개 포함 16점 11리바운드)과 저스틴 구탕(3점슛 1개 포함 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정현(3점슛 2개 포함 1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만이 분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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