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중점사항] '3년 연속 통합우승' 고려대 , 주희정 감독이 전한 '최초 통합 4연패' 핵심 요소는?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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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지난 시즌 우승을 일궈냈다.

정규리그 13승 1패로 최정상에 올랐던 고려대는 플레이오프 올라 8강 전에서 성균관대를 96-69로 완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4강전 상대는 동국대였다. 어렵지 않았다. 63-49 14점차 승리와 함께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로 연세대를 생각했다. 이변이 발생했다. 건국대가 연세대를 넘어서며 결승전에 진출한 것. 최종 결과는 79-70, 9점차 고려대 승리였다. KUSF 사상 최초 통합 3연패와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이제 고려대도 어김없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지난 시즌과는 조금 다르게 전개한다는 뜻을 밝힌 주희정 감독이었다.

먼저 주 감독은 “작년 시즌은 선수들이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줘서 너무 고마웠다. 시즌 초반에 벤치를 못 보다 보니까 선수들과 코치들이 부담이 좀 있었을텐데 성적을 내서 감사한 시즌이다.”라고 전한 후 “올 시즌은 처음부터 성적도 성적이지만 모두가 좀 다 같이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좀 되기를 개인적으로 이제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주 감독은 “신입생 4명이 들어왔다. 꼭 필요한 선수들이 입학했다. 농구부 인원이 적지 않은 편이라 좀 부담이 있었는데, 포지션 별로 필요한 알짜들이 들어왔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방성인, 양종윤, 윤현성, 김정현 모두 각자 색깔이 있는데다, 우리 팀에 모자란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신입생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을 전해준 주 감독은 동계 훈련 두 달간 계획에 대해 전해주었다.

먼저, 주 감독은 “동계 훈련은 체력 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1월 둘 째주가 지나면 연습 게임을 가미할 생각이다. 역시 체력 훈련이 중점이다. 이후 2월에 상주에 대학 팀끼리 진행하는 스토브 리그에 참가한다. 이후 일본이나 필리핀으로 전지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주 감독은 “우리는 4번이 확실하다. 그에 더해 외곽 찬스를 많이 만드는 훈련을 가져갈 것이다. 결국 공격 조직력을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수비는 더블 팀 등 변칙 수비에 대한 것을 가져갈 것이다. 빅 라인업과 스몰 라인업을 가동할 때 수비 방법이 달라진다. 그 부분은 중점으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주 감독은 "어쨌든 전체적으로 트랜지션 바스켓이 주요 전략이다.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4번 선수를 콘트롤 타워로 한 전략을 가져갈 것이다. 3주차부터 본격적으로 볼 운동을 시작할 생각이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새로운 역사를 위해 다시뛰는 고려대다. 통합 4연패와 다섯 번 연속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출발점에 서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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