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햄튼과 투웨이딜 체결 ...백코트 보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9 1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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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선수단을 채웠다.
 

『RealGM.com』에 따르면,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R.J. 햄튼(가드, 193cm, 79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투웨이계약을 통해 햄튼을 불러들이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데미언 릴라드(밀워키) 트레이드에 실패한 직후에 햄튼 계약 소식이 나왔다. 별도로 진행된 사안이긴 하나 마이애미는 이전처럼 끝내 관심만 보이다 리그 최고 가드 영입에 나서지 못했다.
 

햄튼은 이번 여름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부터 방출을 당했다. 지난 시즌 중에 올랜도 매직으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은 그는 디트로이트에 합류해 기대를 모았다. 디트로이트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었다.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벌써 두 번이나 방출을 당하고 말았다. 하물며 강도 높은 재건에 돌입해 있는 올랜도 매직은 물론, 디트로이트에서도 살아남지 못하면서 향후 선수 생활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그러나 이번에 마이애미로 향하면서 생존했다.
 

그러나 제 아무리 1라운드 출신이라 하더라도 그간 보여준 것이 많지 않았다. 투웨이딜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빅리그에서 얼마나 뛸 수 있을 지도 장담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그는 이번에도 새로운 계약을 따내면서 다음 시즌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그는 올랜도와 디트로이트에서 4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6분을 소화하며 6.4점(.430 .353 .750)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백코트에 유망주가 가득한 올랜도에서는 역할을 하기 어려웠다. 반면, 디트로이트에서는 21경기에서 평균 7.3점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도 한계를 보인 그를 더는 붙잡지 않았다. 전반적인 전력이나 선수 구성이 돋보이지 않는 팀에서 방출을 당한 것은 여러모로 충격적이었다. 그가 받아들일 수 있는 계약은 G-리그를 오가야 하는 계약이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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