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댈러스’ 개퍼드, 발목 부상 ... 당분간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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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이번 시즌을 치르기 쉽지 않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댈러스의 ‘The Landlord’ 대니얼 개퍼드(포워드-센터, 208cm, 106kg)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개퍼드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그는 경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발목 염좌로 확인되며, 댈러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에 따르면 당분간 결장이 예상된다.
 

아직 개퍼드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으나, 정밀검사나 추후 조치에 따라 상태가 바뀔 것으로 짐작된다. 키드 감독의 말처럼 당장 돌아오기 어려운 것을 고려하면, 최소 당일 부상자로 분류될 것이 유력하다. 부상의 경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벼운 염좌라도 최소 1주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할 수도 있다.
 

댈러스는 현재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루카 돈치치가 허벅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최근 카이리 어빙과 개퍼드마저 다친 것. 돈치치의 부상에도 댈러스가 어빙과 기존 선수를 위주로 전력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중심을 잡아야 하는 그와 안쪽에서 힘이 되어온 개퍼드의 이탈은 다소 뼈아프다.
 

개퍼드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5경기에 나섰다. 이중 1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지난 시즌 중에 댈러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전 센터로 코트를 밟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데릭 라이블리 Ⅱ와 경쟁 중에 있다. 단, 전반적인 기록은 지난 시즌과 비슷핟. 경기당 20.1분을 뛰며 11.7점(.718 .--- .667)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1.4블록을 책임졌다.
 

그는 지난 시즌 중에 댈러스로 트레이드됐다. 댈러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P.J. 워싱턴과 개퍼드를 품으면서 프런트코트 전력을 좀 더 탄탄하게 다졌다. 댈러스는 리션 홈즈와 2024 1라운드 지명권(딜런 존스 지명)을 보내고 개퍼드를 받았다. 그는 기존 계약(3년 4,000만 달러)에 따라 다가오는 2025-2026 시즌까지 댈러스에서 뛸 수 있다.
 

이번에 개퍼드의 부상으로 라이블리를 비롯한 기존 센터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드와이트 파월의 출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막시 클리바의 역할도 늘어날 수 있다. 부상자가 많으나 선수층이 탄탄한 만큼, 빅맨진의 누수는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파월과 클리바가 얼마나 힘을 보탤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한편, 댈러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0승 6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자리하고 있다. 11월 말과 12월초를 거치면서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7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연승 이후 치른 12경기에서 단 4승을 더하는 동안 8패를 떠안고 말았다. 하물며 최근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어 상당히 침체되어 있다.
 

사진 제공 = Dallas Maveri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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