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욤보 잡은 오클라호마시티, 프런트코트 충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2 1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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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안쪽을 든든하게 한다.
 

『Yahoo Sports』의 빈센트 굿윌 기자에 따르면,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가 비스맥 비욤보(센터, 203cm, 116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험을 갖춘 비욤보를 더하면서 선수단을 다졌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고든 헤이워드를 데려온데 이어 비욤보까지 붙잡으면서 경험과 전력을 두루 보강했다.
 

비욤보는 이번 시즌 초반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계약했다. 멤피스의 주전 센터였던 스티븐 애덤스(휴스턴)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기 때문. 개막 직전에 그가 시즌아웃되면서 멤피스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비욤보에게 부분보장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멤피스는 시즌 중반에 계약전환 마감시한에 앞서 그를 내보냈다.
 

이후 새로운 곳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멤피스가 다시 불러들일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멤피스는 끝내 좌초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멤피스는 부분 개편에 나섰다. 그 사이 오클라호마시티가 공격적인 영입에 나섰다. 트레이드로 헤이워드를 붙잡은데 이어 이적시장에 비욤보를 불러들이면서 프런트코트에 깊이를 더했다.
 

그는 이번 시즌 멤피스에서 3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3.9분을 소화하며 5.2점(.563 .000 .478) 6.4리바운드 1.7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시즌 시작 이후 합류했음에도 팀에 잘 녹아들었다. 애덤스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팀의 상황이 바뀌면서 끝내 보장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로 향하면서 다시 기회를 얻었다. 오클라호마시티에는 쳇 홈그렌이 주전 센터로 나서고 있다. 그는 백업 센터로 2선 수비를 더하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경험까지 갖추고 있어 홈그렌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헤이워드와 비욤보로 인해 경험을 채우면서 플레이오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비욤보를 붙잡으면서 기존 선수와 결별할 필요는 없다. 이미 헤이워드 트레이드에 복수의 선수를 내줬기 때문. 이에 무리 없이 비욤보를 데려오면서 높이를 채웠다. 마침 백업 센터가 마땅치 않았던 오클라호마시티 입장에서는 최상의 영입이다. 그의 가세로 제일린 윌리엄스가 세 번째로 센터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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