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반등 원했던 브랜든 잉그램, 하지만 결과는 ‘7점+FG 20%’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1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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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잉그램(203cm, F)이 또 한 번 힘을 내지 못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2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05-115로 졌다. 시리즈 전적 2패를 기록했다.

브랜든 잉그램이 토론토의 중심 자원 중 하나다. 그렇지만 1차전에서는 주축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17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로 1차전을 종료했다. 2차전에는 무조건 반등해야 한다.

잉그램은 2차전 초반 공격적으로 움직였다. 미드-레인지 점퍼를 많이 시도했고, 수비 또한 적극적으로 임했다. 공수 모두 힘을 실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잉그램의 점퍼가 림을 외면했다. 또, 잉그램의 돌파 또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경기 시작 후 첫 야투 3개를 모두 실패. 혈을 뚫지 못했다.

잉그램은 조급해졌다. 불필요한 턴오버까지 범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잉그램 대신 득점. 토론토는 7-12로 클리블랜드한테 크게 밀리지 않았다.

그렇지만 에이스가 점수를 내지 못했기에, 토론토의 공격이 한계를 드러냈다. 타임 아웃을 먼저 써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쿼터 종료 4분 48초 전에는 10-19로 밀렸다.

그러나 잉그램의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오펜스 파울로 공격권을 내줬다. 토론토 또한 19-26으로 주도권을 쥐지 못했다.

잉그램은 결국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스카티 반즈(203cm, G/)가 잉그램 대신 볼을 쥐었다. 반즈는 패스와 점퍼 등으로 클리블랜드 수비를 잘 공략했다. 덕분에, 토론토는 2쿼터 시작 32초 만에 24-26을 만들었다.

하지만 토론토의 공격이 한계를 드러냈다. 그리고 2쿼터 시작 3분 5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28-38)로 밀렸다. 토론토 벤치가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썼다. 토론토와 잉그램 모두 터닝 포인트를 원했다.

잉그램이 코트로 다시 나왔다. 속공으로 점수를 만들려고 했다. 그렇지만 속공마저 에반 모블리(211cm, C)에게 블록슛당했다. 킥 아웃 패스로 클리블랜드 수비 시선을 흔들었으나, 그렇게 파괴적이지 않았다.

스카티 반즈(203cm, G/F)와 RJ 배럿(198cm, G/F)이 힘을 냈다. 토론토도 48-54로 클리블랜드와 간격을 좁혔다. 그러나 잉그램이 힘을 내야 했다. 잉그램이 득점 쟁탈전에 가세해야, 토론토가 흐름을 바꿀 수 있기 때문.

잉그램의 슈팅 감각이 3쿼터에 살짝 좋아졌다. 두 번의 야투를 연달아 성공. 53-61로 클리블랜드와 간격을 유지시켰다.

그렇지만 토론토는 그 후 급격히 흔들렸다. 잉그램의 야투도 림을 외면했다. 여러 선수들이 점수를 쌓았음에도, 토론토는 3쿼터 종료 3분 30초 전 66-78로 밀렸다.

잉그램이 전열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토론토는 클리블랜드와 간격을 좁혔다. 반즈를 중심으로, 공격을 유기적으로 해냈기 때문. 77-84로 역전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잉그램은 4쿼터에도 힘을 내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 12초 전에야 첫 번째 3점슛을 성공했다. 야투 성공률 20%(2점 : 2/12, 3점 : 1/3)로 2차전을 종료했다. 토론토도 2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사진 제공 = 토론토 랩터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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