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제임스, 생애 첫 시즌 개막전 불참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2 10: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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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시작 전부터 전력 구성이 온전치 않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오는 시즌 개막전에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현재 척추쪽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측 좌골신경통으로 인해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후 재검을 받아야 한다. 현재 시점에서 3주 동안 자리를 비운다면, 시즌 개막전에 출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임스가 시즌 개막 즈음에 다치는 경우는 대개 이례적이다. 어느 덧 30대 후반을 지난 지도 시간이 다소 지난 만큼, 몸관리가 다소 용이하지 않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해마다 꾸준한 몸관리로 큰 부상없이 선수 생활을 보낸 그지만, 이번에는 기존과 달리 신경통으로 상당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도 제임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하는 개막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제임스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레이커스의 전력이 좀 더 약해질 전망이며, 전력을 갖춘 골든스테이트를 상대하기 쉽지 않아졌다. 동시에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의 조우도 불발됐다.
 

그는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40대에 진입했다. 그런 와중에도 70경기에 출장하는 면모를 보였으나, 여러 2차 지표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경기당 34.9분을 소화하며 24.4점(.513 .376 .782)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나이 대비 여전히 대단한 기록을 자랑했으나, 신인 시절을 제외하고 평균 득점이 가장 적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을 마쳐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인 점을 고려하면, 그의 활약은 여전했다. 시즌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면서도 여지없이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두루 책임지면서 팀의 살림을 책임졌다. 세월을 거스르진 못했으나, 코트 위에서 여전한 영향력은 크게 뒤지지 않았다. 계약도 남아 있어 선수 생활을 당연히 지속하기로 한 것도 눈에 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막전을 결장하게 됐다. 지난 2023-2004 시즌에 빅리그 코트를 처음 밟은 그는 꾸준히 시즌 시작을 함께했다. 단, 이번에는 뜻하지 않은 부상인 데다 신경통이라 관리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나이가 적지 않아 회복에 시간이 소요됐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 이후부터 회복에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임스는 이번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올 수 있었다.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지도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그는 선수옵션을 행사해 잔류를 결정했다. 계약을 지속하기로 한 것. 레이커스도 지난 시즌 중에 루카 돈치치를 품은 만큼, 백전노장인 제임스에 크게 의존할 이유가 없는 것도 영향을 미칠 만했다. 그의 다음 시즌 연봉은 약 5,263만 달러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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