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15분 뛰고 10득점’ 김경원, 깜짝 활약을 펼치게 된 배경은?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0: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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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이 깜짝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김경원은 2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경기에서 15분 43초를 뛰면서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경원이 활약한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22점 3리바운드), 변준형(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더해 92-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승 2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리그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그야말로 깜짝 활약이었다. 이번 시즌 평균 출전 시간이 채 4분이 되지 않았던 김경원은 2쿼터 경기에 나서 골밑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코트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고, 그 시간 동안 정관장에게 시즌 첫 두 자리 수 득점으로 화답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과 세 명의 수비수를 속이고 만들어낸 골밑슛은 이날 김경원 활약의 백미였다. KT는 김경원이라는 예상치 못한 선수 활약에 10점+ 열세를 경험해야 했다.

경기 후 김경원은 “평소대로 오전 개인 훈련과 팀 훈련, 오후 팀 훈련과 비디오 미팅을 진행했다. 팀원들과 많이 소통하고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코트에 나오니까 판단도 빨라지고 몸이 잘 따라준 것 같다”며 짧은 시간에도 좋은 활약을 한 이유를 밝혔다.

연이어 김경원은 “현재 팀 분위기는 너무 좋다. 형들이 잘 이끌어주고 있다. 소통을 되게 많이 하고 있다. 김종규 형이 상대의 주요 선수랑 팀이 필요한 것, 준비할 것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준다. 경기에 출전할 때까지 머리에 새길 수 있게 도와준다. 다른 선수들도 그런 것들을 잘 지켜주고 이행해주니까 좋은 성적과 좋은 분위기가 따라오는 것 같다. 감독님의 컨디션 관리도 좋은 팀 분위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좋은 팀 분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경원은 “승리해서 단독 1위라는 좋은 순위로 1라운드를 마감할 수 있어서 되게 기분이 좋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승희, 김종규의 계속된 활약에 더해진 김경원의 이날 활약. 정관장은 인사이드에서 또 하나의 자원을 확인하는 소득을 얻었다. 단독 1위 등극에 더해진 기쁨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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