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조지와 연장계약 논의 시작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1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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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전력 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Los Angeles Times』의 앤드류 그리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PG-13’ 폴 조지(포워드, 203cm, 100kg)와 연장계약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협상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으나, 계약에 대한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조지가 클리퍼스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큰 이견이 없는 한 무난하게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
 

조지의 계약은 최대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이후 선수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조지가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만큼, 클리퍼스와 조지 모두 연장계약에 나서야 한다. 이르면 오는 시즌 전이나 늦어도 시즌 중에는 계약 체결이 가능해 보인다.
 

조지는 지난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클리퍼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4년 1억 7,6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해당 계약은 2021-2022 시즌부터 2024-2025 시즌까지 이어진다. 계약 체결 당시, 조지는 클리퍼스에서 은퇴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만큼, LA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
 

클리퍼스가 전력을 유지하려면 조지의 존재가 당연히 필요하다. 현재 카와이 레너드와 막강한 원투펀치를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는 등 강호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다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조지라는 슈퍼스타가 있어 클리퍼스가 인기 구단으로 군림하고 있는 만큼, 구단도 조지를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시즌 5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6분을 소화하며 23.8점(.457 .371 .871) 6.1리바운드 5.1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으나, 지난 네 시즌 동안 189경기 출장에 그쳤다. 할리우드로 건너오기 이전만 하더라도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한 그였으나, 최근 들어 거듭 부상을 당하면서 결장이 잦았다.
 

한편, 다음 시즌을 끝으로 클리퍼스는 전력 변화의 기로에 서게 된다. 레너드도 조지와 마찬가지로 다음 시즌 후 선수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노장 대열에 들어선 마커스 모리스, 니콜라스 바툼, 로버트 커빙턴, 메이슨 플럼리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비카 주바치와 테런스 맨의 계약은 2024-2025 시즌에 만료된다. 이에 조지의 거취가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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