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전력 유지를 바라고 있다.
『Yahoo Sports』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핵심 전력의 트레이드를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2022년 여름에 도너번 미첼을 트레이드한 후 현재 구성을 갖췄다. 미첼을 필두로 데리우스 갈랜드, 에반 모블리, 제럿 앨런까지 막강한 4인방을 갖췄다. 그러나 이번에도 한계를 보인 만큼, 클리블랜드가 부분 개편에 나설지 이목을 끌고 있다.
관건은 미첼의 연장계약 체결 여부다. 미첼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의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기 때문. 잠재적인 만기계약일 수 있는 만큼, 클리블랜드가 전력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이번에 그와 연장계약을 맺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그러나 미첼이 잔류할 시, 갈랜드가 트레이드를 요청할 수도 있다. 갈랜드는 미첼이 가세한 이후 공격을 주도하는 역할이 다소 줄었기 때문. 그가 가세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팀의 프라이머리 볼핸들러로 나섰다. 이에 힘입어 생애 첫 올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미첼의 가세 이후 상대적으로 2옵션으로 밀려나야 했다.
이들을 모두 앉힐 수 있다면 클리블랜드는 다시금 동부컨퍼런스에서 상위권을 노리는 데 도전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조합으로 한계를 보인 부분도 있는 만큼, 기존 구성을 유지하는 것이 우승 도전에 얼마나 유효할지 의문이다. 무엇보다, 미첼과 갈랜드가 동시에 나설 때, 앞선의 신장이 작은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이게 다가 아니다. 모블리와 앨런이 동시에 뛸 때도 공간 창출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안쪽에서 무게감이 있고, 동료를 살릴 수 있는 모블리가 자리하고 있으나 중첩되는 측면이 없지 않기 때문. 모블리도 다음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기에 이번 여름에 연장계약을 맺어야 한다. 그를 앉히면서 앨런까지 동행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이들 넷이 모두 20대로 여전히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고 있는 데다 팀의 중추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전반적인 포지션이나 역할이 각각 겹치는 측면이 있는 만큼, 이를 제대로 정돈하는게 쉽지 않다. 오히려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자리를 채워 주전의 짜임새를 갖추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앨런은 2년 4,0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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