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비상’ 잭슨, 발목 염좌 ...약 3주 결장 예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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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이번 시즌에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NBA.com』에 따르면, 멤피스의 제런 잭슨 주니어(포워드-센터, 208cm, 110kg)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잭슨은 최소 2주 결장이 확정됐다. 그러나 발목 염좌 2등급으로 확인된 만큼, 2주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할 수 있다. 해당 부상의 경우, 약 3주 간 전열에서 이탈해 있어야 하기 때문.
 

그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어김없이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왼쪽 발목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1분 39초 만에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으며,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약 3주면 월중 복귀는 어려울 수 있다.
 

잭슨마저 다치면서 멤피스의 시즌 막판 전망도 어두워졌다. 시즌 내내 서부컨퍼런스 2위를 유지해온 멤피스였지만, 최근 들어 4위로 밀려났기 때문. 휴스턴 로케츠와 2위 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처지였으나 주요 전력의 부상과 LA 레이커스의 연승으로 인해 자리가 뒤바뀌고 말았다.
 

그는 부상 전까지 59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29.4분을 소화하며 22.7점(.467 .365 .772) 5.8리바운드 2.1어시스트 1.3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2021-2022 시즌과 2022-2023 시즌에 평균 두 개 이상의 블록을 꾸준히 곁들였으나, 지난 시즌부터 블록 수치가 여타 빅맨과 같은 수치로 내려오고 말았다. 그런데도 수비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유지했다.
 

잭슨은 멤피스 골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실로 크다. 스티븐 애덤스(휴스턴)를 내보낸 이후 실질적인 주전 센터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 즉, 그가 장기간 빠진다면 멤피스로서도 안쪽 수비는 물론 경기 내내 높이 유지에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다. 불행 중 다행으로 플레이오프 이전에 돌아올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현재 멤피스에는 잭슨 외에도 기존 전력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대부분이 당일 부상자로 분류되어 있긴 하나, 자 모랜트(어깨), 스카티 피펜 주니어(발가락), 존 콘차르(무릎), 산티 알다마(허벅지)가 빠져 있다. 대체하기 어려운 잭슨마저 빠지게 되면서 멤피스의 고심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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