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품은 브루클린, 당연히 계약해지 않을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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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상황을 좀 더 주시한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디엔젤로 러셀(가드, 191cm, 91kg)을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의 트레이드로 러셀을 데려왔다. 도리언 피니-스미스와 쉐이크 밀튼을 보내는 대신 러셀, 맥스웰 루이스, 세 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트레이드 이후 브루클린이 러셀과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브루클린이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하기로 한 만큼, 당장의 전력 유지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브루클린은 우선 러셀과 함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연한 수순이다. 러셀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에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러셀을 재차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만기계약인 데다 연봉도 1,869만 달러로 여느 선수에 비해 많지 않다. 이번에 확보한 러셀과 2라운드 지명권 다수를 활용할 만하다.
 

브루클린 입앙에서는 굳이 계약해지에 임하는 것보다 시장을 좀 더 주시하되 다른 트레이드를 노리는 것이 훨씬 더 나은 방편이다. 캐머런 존슨을 필두로 아직 다수의 트레이드 카드를 갖고 있기 때문. 러셀을 트레이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거래 이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
 

러셀은 이번 시즌 레이커스에서 29경기에 나섰다. 이중 10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출전 시간도 빅리그 진입 이래 가장 적다. 경기당 26.3분을 뛰며 12.4점(.415 .333 .849) 2.8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두 시즌 이후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된 바 있는 그는 지난 2022-2023 시즌 중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레이커스로 건너오게 됐다. 하물며 이번에도 레이커스에서 브루클린으로 재차 향하게 됐다.
 

한편, 그는 지난 여름에 레이커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3년에 레이커스가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데 일조했기 때문. 레이커스는 계약기간 2년 3,7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 있으며, 이번 오프시즌에 이를 통해 잔류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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