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포함 복수 구단, 노엘 관심 ... 골밑 보강 관건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8 1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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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에 나와 있는 널린스 노엘(센터-포워드, 208cm, 100kg)에 관한 관심이 없지 않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 로케츠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노엘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 외에도 샬럿 호네츠와 뉴욕 닉스의 이름도 거론이 되고 있다. 백업 센터 확보 및 높이 보강을 노린다면 노엘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최근 활약이 저조했고,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으나, 안쪽 수비를 다지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프시즌에 새크라멘토 킹스와 계약을 맺었으나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시즌 개막 전에 선수단을 추리는 과정에서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자베일 맥기가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방출이 됐고, 이후 새크라멘토는 그를 붙잡기로 했다. 노엘은 끝내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시즌 경기력도 아쉬웠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합류했으나 14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시즌 초반에 상호 결별을 합의했다. 결국, 디트로이트는 시즌 중반이 지나면서 그를 데리고 있지 않기로 했다. 트레이드를 노렸으나 가치가 많이 떨어졌기에 여의치 않았고, 방출했다.
 

추후 브루클린 네츠가 10일 계약으로 붙잡았다. 브루클린도 센터진을 채워야 했기 때문. 그러나 노엘은 잔여시즌 계약은 고사하고 두 번째 10일 계약도 따내지 못했다. 브루클린에서는 세 경기에서 평균 14.3분을 뛰며 1점(.167 .--- .500)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에 그쳤다. 안쪽에서 뚜렷한 생산성을 보이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런데도 그는 이번에 다시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우선, 휴스턴은 백업 센터 확보가 절실하다.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 시즌 내내 알페렌 센군이 맹활약을 펼쳤으나, 적지 않은 시간을 뛰어야 했기 때문. 야침차게 붙잡은 작 렌데일은 온전한 백업 센터로 한계가 있다. 휴스턴 주요 전력에서도 제외가 됐다.
 

샬럿과 뉴욕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샬럿은 여느 때와 달리 안쪽이 잘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P.J. 워싱턴(댈러스)을 트레이드했다. 닉 리처즈가 있으나 안쪽 전력 유지를 위해 뒤를 받칠 전력이 필요하다. 이에 노엘이면 1차적으로 물리적인 높이를 보유하고 있어 안쪽을 조금이라도 단속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뉴욕은 주전 센터인 미첼 로빈슨이 부상 중이다. 재활 과정이 순조로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존 빅맨이 지쳐 있다. 백업 센터인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이 많은 시간을 소화해야 했다. 시즌 중에 타지 깁슨을 불러들였으나 한계가 있다. OG 아누노비를 데려올 때 프레셔스 아치우와를 품었으나, 안쪽 전력을 좀 더 다질 필요가 있다.
 

뉴욕 입장에서는 로빈슨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여러 경우를 대비해야 하기에 높이를 갖춘 노엘이 들어온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노엘은 큰 키와 긴 팔로 안쪽 수비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 물론 지난 시즌 경기력과 구단과 부딪쳤던 부분을 고려하면, 영입 이후 전력 보강으로 이어질지 확실하지 않다. 그럼에도 세 번째 센터로 기용할 만하다.
 

무엇보다, 뉴욕은 노엘과 두 시즌 동안 함께 한 바 있다.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2021-2022 시즌까지 함께 했다. 뉴욕이 그를 노린다면 여느 구단에 비해 좀 더 현실적일 수 있다. 주전 빅맨인 로빈슨에 이어 주포라 할 수 있는 줄리어스 랜들도 당분간 나설 수 없는 만큼, 출전 시간 확보가 조금이라도 용이할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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