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대회] 에너지 레벨부터 달랐던 서울 SK U15, 원주 DB U15 격파 … 개막전 승리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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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U15가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 SK는 18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5 예선전에서 원주 DB를 64-23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 첫 승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SK는 DB의 강한 몸싸움에 당황한 듯했다. 하지만 잠시였다. DB의 몸싸움에 금세 적응했다. 오히려 DB보다 더 강하게 달려들었다.

몸싸움을 강화한 SK는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특히, 수비 후 빠르게 치고 나갔다. 속공으로 연속 4점. 상승세의 기반을 만들었다.

속공을 해낸 SK는 3점으로도 점수를 냈다. 3점까지 터뜨린 SK는 1쿼터 종료 2분 15초 전 11-5로 치고 나갔다.

선수 간의 볼 없는 움직임도 유기적으로 변했다. 서로의 몸을 희생하며, 더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속공과 세트 오펜스 모두 해낸 SK는 15-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또한 3점으로 시작했다. 그렇지만 SK 2쿼터의 틀은 1쿼터와 비슷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 ‘수비->리바운드-> 속공’ 선순환 구조를 만든 SK는 2쿼터 시작 2분 23초 만에 21-9로 달아났다.

SK는 DB의 거센 추격과 마주했다. 하지만 SK는 더 강하게 몸싸움했다. 그리고 더 빠르게 달렸다. DB와 기싸움에서 압도했다.

단순히 기세만 압도하지 않았다. 크게 앞섰음에도, 루즈 볼에 몸을 던졌다. 또, 상대 패스에 손을 계속 뻗었다. 활동량과 에너지를 계속 뽐냈다.

기반부터 탄탄히 다진 SK는 3쿼터 시작 1분 40초 만에 33-14로 앞섰다. 승리에 한발짝 다가섰지만, SK는 공격적인 태도를 고수했다. 공수 모두 DB와 강하게 부딪혔고, DB에 ‘1’의 가능성도 부여하지 않았다.

그 결과, SK는 트리플 스코어(45-15)로 4쿼터를 시작했다. 크게 앞선 SK는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벤치에 앉아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SK의 텐션은 낮아지지 않았다. 집중력을 유지했다. 집중력을 유지한 SK는 이번 대회 첫 승리 팀으로 거듭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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