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힉스는 KBL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20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서울 삼성에서 뛰었다. 당시 1옵션 외국 선수로 좋은 공수 밸런스를 보여줬다.
2023~2024시즌에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2023~2024시즌 개막 직전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이로 인해, 치료와 재활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2024~2025시즌에 KBL로 돌아왔다. 서울 SK에서 자밀 워니(199cm, C)를 보좌했다. 워니와 함께 챔피언 결정전으로 향했다. KBL 입성 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다퉜다.
SK 소속이었던 힉스는 2025~2026시즌부터 KT 유니폼을 입는다. KT는 “힉스는 KBL에서 검증된 경력자다. 안정된 포스트 플레이와 리바운드, 필요할 때 득점까지 할 수 있다”라며 힉스를 설명했다.
문경은 KT 감독 역시 “힉스는 KBL에 완벽히 적응했다. KBL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 2024~2025 챔피언 결정전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전성기 때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듯했다. 또, 출전 시간을 얼마 부여받지 않았는데도, 팀에 희생할 줄 안다고 들었다. 힉스의 그런 인성에도 많이 끌렸다”라며 힉스의 강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NBA를 떠난 윌리엄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페네르바체, 마카비 텔아비브 등 유럽리그에서 뛰었다. 최근에는 푸에르토리그에서 경기 감각과 경기 체력을 점검했다. 윌리엄스의 이런 다양한 경험은 국내 선수들에게 힘을 실을 수 있다. KT는 “최상의 득점력과 운동 능력을 갖췄다. 우리 팀에 에너지를 더해줄 수 있는 선수”라며 윌리엄스를 설명했다.
윌리엄스를 선발한 문경은 감독은 “NBA 서머리그 출장 전부터 윌리엄스에게 계약을 요청했다. 힉스에게 부족한 득점력을 윌리엄스에게 기대할 수 있다”라며 배경을 밝혔다.
그리고 “(윌리엄스를) 미국에서 만났다. ‘우리 팀은 대표팀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너가 오면, 우리 팀이 우승을 노릴 수 있다. NBA 경력자이자 베테랑으로서 우리 팀을 잘 이끌어주면 좋겠다’라고 했다”라고 윌리엄스와 대화 내용을 전했다.
KT는 그렇게 외국 선수 조합을 구축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외국 선수와 국내 선수의 조화다. 이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문경은 감독이 컬러를 확실히 구축해야 한다.
문경은 감독은 “우선 힉스와 윌리엄스의 출전 시간을 고르게 안배할 예정이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울 수 있도록, 투입 타이밍을 잘 살펴야 한다”라며 두 외국 선수의 가용 계획부터 전했다.
그 후 “두 선수 모두 달릴 수 있다. 그리고 김선형이 내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선수들에게 내 색깔(달리는 농구)을 입히고 있다. 전반기까지는 색깔을 녹이는데 집중할 거다”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선수 구성을 완료했기에, 계획의 큰 틀을 구축한 듯했다.
사진 = KBL 제공(본문 첫 번째 사진), 수원 KT 소닉붐 SNS 캡처(본문 두 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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