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주 결장하는 윌리엄스, 시즌 마칠 가능성 존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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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센터진을 제대로 활용하기 쉽지 않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그랜트 윌리엄스 Ⅲ(센터-포워드, 206cm, 113kg)가 이번에도 결장한다고 전했다.
 

현재 무릎이 좋지 않은 그는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상당 기간 자리를 비우는 게 불가피해졌다.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간 결장하게 된 것. 돌아오는데 최대 6주가 필요하다면,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는 건 어려울 전망이다.
 

거의 해마다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이며, 그마저도 지난 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 나선 것이 이번 시즌 마지막 출전이었다. 이날 약 25분여를 뛰며 8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활약했다.
 

출전 여부가 상시 불투명하긴 했으나, 그가 나설 때면 꾸준히 제 몫을 해냈다. 특히 약 25분 안팍의 시간을 소화할 즈음이면, 리바운드, 스틸, 블록을 고루 곁들이며 팀에 적잖은 도움이 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내구성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 끝내 2월 말부터 현재까지 자리를 비우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20경기에서 경기당 17.6분 동안 5.8점(.641 .333 .882) 5.9리바운드 1.1어시스트 1.7블록을 기록했다. 출전시간이 많지 않긴 했으나 시간 대비 안쪽 단속에 이바지하면서 백업 센터로 기대 이상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꾸준히 뛰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최근에 꾸준히 자리를 비워야 했다.
 

이번 시즌 약 1,243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그는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다음 시즌에 약 1,329만 달러를 끝으로 현재 이행 중인 계약(4년 4,800만 달러)이 비로소 종료되기 때문. 활약상은 나쁘지 않으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은 만큼, 실질적으로 현재 규모와 같은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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