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클리바, 훈련 시작 ... PO 복귀 여부 관건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1:39:32
  • -
  • +
  • 인쇄


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전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중요하다.
 

『Sports Illustrated』의 리카르도 산도발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막시 클리바(포워드, 208cm, 109kg)가 코트에서 훈련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클리바는 이번 시즌 중반부터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발 부상으로 지난 1월 말부터 전열에서 이탈해 있기 때문. 하물며 시즌 중에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도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막판에 부상을 당하면서 플레이오프에서 결장한 바 있다. 이번에도 자리를 비울 시,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오르고도 코트를 밟지 못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 코트 훈련을 시작한 것은 물론, 훈련 일정을 두루 소화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플레이오프에서 출격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을 서부컨퍼런스 3위로 마쳤다. 가까스로 50승을 선취하며 덴버 너기츠, LA 클리퍼스와 동률을 이룬 것. 그러나 타이브레이커를 쥐고 있었던 만큼, 끝내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한다. 당연히 안방에서 시리즈를 시작한다.
 

클리바가 플레이오프에서 뛸 수 있다면, 레이커스로서는 큰 우군을 얻는다. 당장 공격에서 공간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취약했던 백업 센터를 확보하기 때문. 당장 안쪽에서 가용할 전력이 생긴다는 측면을 간과하기 어렵다. 루카 돈치치를 데려올 때, 부상 중인 클리바도 포함되면서 안쪽을 다질 여력을 마련하게 됐다.
 

레이커스는 돈치치라는 현역 최고 선수를 데려왔으나, 리그 정상급 빅맨인 앤써니 데이비스(댈러스)를 내줘야 했다. 트레이드 이후, 잭슨 헤이즈가 주전 센터로 나서고 여러 포지션을 오갈 수 있는 도리언 피니-스미스가 센터로 나서야 했다. 높이 구성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클리바가 들어온다면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다.
 

언제 돌아올지가 관건일 터. 당장 출격은 어렵다고 하더라도 시리즈 중반부터라도 간헐적으로 코트를 밟을 수 있다면, 적잖은 도움이 될 만하다. 유니폼을 바꿔입었기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긴 하나 플레이오프에서 10분 정도만 책임진다면, 공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과 함께 라인업의 범용성을 키울 수 있어 요긴하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댈러스에서 34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18.7분을 소화하며 3점(.385 .265 .762) 2.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부진한 한 해를 보냈으며, 지난 2019-2020 시즌에 평균 9.1점을 책임진 이후 시즌을 거듭할수록 평균 득점이 내리 하락했다. 무엇보다, 슛 성공률이 낮아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