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부상 중인 오콩우, 2주 후 재검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5 1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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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당분간 안쪽 전력 유지가 쉽지 않다.
 

『RealGM.com』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오네카 오콩우(포워드-센터, 208cm, 109kg)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오콩우는 현재 왼쪽 엄지발가락이 좋지 않다. 우선 최소 2주 결장이 확정됐다.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나 검사 일정이 뒤로 미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3월 중에 재검을 받고,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도 자리를 비운 그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지난 24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한 그는 끝내 추가 결장이 확정됐다. 시카고와의 경기 후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예상하며,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3월 중에 돌아올 수 있을 지가 관건일 터. 그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오콩우의 결장은 다소 뼈아프다. 이번 부상 전까지 단 한 경기에서 자리를 비운 그는 전반기를 통틀어 단 세 경기만 결장했을 정도. 그만큼 꾸준하게 나섰으나 휴식기 전후에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53경기에서 경기당 25.8분 동안 10.2점(.610 .338 .800) 7리바운드 1.3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해마다 출전시간이 늘었으며,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든든한 백업 센터로 거듭났으며, 차기 주전감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 이제 20대 중반에 갓 진입한 만큼, 앞으로 기대감이 적지 않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초반에 그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애틀랜타는 계약 기간 4년 6,2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은 전액 보장이며, 다가오는 2024-2025 시즌부터 적용된다. 연간 1,5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이며, 해가 갈수록 연봉이 늘어나는 형태의 계약이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4승 32패로 동부컨퍼런스 10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에도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불리한 출발을 할 수밖에 없다. 이에 순위 상승이 좀 더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3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으며, 여전히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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