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C가 4강에 진출했다.
프로젝트C는 8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회 땅끝배전국농구대회 결선 토너먼트 6강 두 번째 경기에서 비스트를 접전 끝에 48-43으로 승리, 오후 1시에 벌어질 4강 두 번째 경기에 진출했다.
1쿼터, 양 팀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프로젝트C가 먼저 박영광 등 공격에서 활약에 힘입어 5-2로 앞섰다. 비스트는 공격에서 떨어진 완성도로 인해 초반 흐름을 내주었다. 중반을 넘어 비스트가 힘을 냈다. 방혁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비스트는 24번이 연거푸 득점에 가담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긴장감이 높았다.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11-9로 2점을 비스트가 앞섰다.
2쿼터, 양 팀은 높은 긴장감 속에 시간을 보냈다. 좀처럼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간간히 점수가 추가되었다. 테크니컬 파울을 발생했을 정도로 텐션이 높았다. 3분이 지날 때 12-12 동점이 그려져 있었다. 종료 3분 25초를 남겨두고 박영광 속공이 터진 프로젝트C가 14-12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한정길 3점 플레이가 이어졌다. 계속 달아났다. 결국 24-16, 8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비스트는 공격을 풀지 못했다.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비스트가 힘을 냈다. 김은철 점퍼에 더해진 방혁 3점이 터졌다. 24-32, 8점차로 좁혀가는 순간이었다. 프로젝트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결국 비스트가 7점차로 좁혀갔다. 종료 20초 안쪽에서 터진 방혁 3점으로 29-36으로 따라붙고 4쿼터를 맞이하게 되었다.
4쿼터, 비스트가 신효수 점퍼에 더해진 방혁 3점으로 34-38, 4점차로 줄여갔다. 프로젝트C는 박영광 득점이 있었지만, 두 번의 수비에서 실패하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4분 여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비스트가 한 발짝 더 따라붙었다.
종료 2분 40초를 남겨두고 박영광이 달아나는 점퍼를 가동했다. 프로젝트C가 48-44, 4점을 앞서는 장면이었다. 달아났다. 종료 1분 안쪽에서 46-38, 8점을 앞섰다. 비스트가 보고 있지 않았다. 종료 1분 안쪽에서 터진 신효수 점퍼와 박용남 3점으로 43-46, 3점차로 좁혀갔다. 이변은 없었다. 프로젝트C가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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