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5 예선전에서 고양 소노를 63-47로 꺾었다. ‘창단 첫 출전 팀’인 고양 소노에 매운 맛을 안겼다.
현대모비스 U15는 1년 전 U14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팀. 팀원끼리 오랜 시간 맞췄고, 선수들의 개인 기량도 뛰어나다. 일본 B리그 요코하마 U15와 가장 강한 우승 후보다.
현대모비스는 시작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득점 성공 이후 풀 코트 프레스로 소노를 압박했다. 소노의 볼 운반 자체를 저지했다.
수비 이후에도 빠르게 달렸다. 마무리 또한 정확했다. 빠르게 점수를 쌓은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 3분 17초 만에 13-2로 앞섰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모비스의 세트 오펜스와 수비가 나쁘지도 않았다. 루즈 볼을 향한 집중력 역시 그랬다. 집중력까지 소노를 압도했다. 모든 면에서 앞섰던 현대모비스는 27-5로 1쿼터를 마쳤다.
크게 앞선 현대모비스는 무리하지 않았다. 백업 자원들에게도 기회를 줬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틀은 달라지지 않았다. 강한 압박과 빠른 로테이션, 정확한 마무리였다.
세 가지 요소를 모두 해낸 현대모비스는 44-17로 3쿼터를 시작했다. 3쿼터에는 경기 감각을 더 필요로 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그렇지만 백업 자원들 또한 강했다. 코트에 처음 투입된 이들도 1대1로 소노를 압도했다. 슈팅 역시 정확했다. 백업마저 탄탄했던 현대모비스는 54-29로 3쿼터를 마쳤다.
물론, 현대모비스의 집중력이 떨어지기는 했다. 점수 차가 너무 컸기 때문. 그러나 집중력 저하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처음부터 압도한 현대모비스가 최종 승자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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