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히트가 전열을 정비하기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J-Rich’ 조쉬 리처드슨(가드, 196cm, 91kg)이 다쳤다고 전했다.
리처드슨은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탈구가 되면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몇 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인 만큼, 아직 복귀 일정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언제 돌아올 수 있을 지가 정해질 예정이다.
그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어김없이 벤치에서 출격했으나 코트를 밟은 지 10분이 되지 않아 어깨를 다치고 만 것. 이후 경기에 돌아오지 못한 그는 검사 결과 탈구가 확인됐다. 어깨를 크게 다친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부상 전까지 최근 활약이 돋보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부상은 여러모로 아쉽다. 그는 6경기에서 경기당 27.1분을 뛰며 13.2점(.509 .429 1.000) 4.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으로 마이애미 백코트에 좀 더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같은 날에 테리 로지어가 무릎 부상을 당한 것을 고려하면 리처드슨의 부상은 뼈아프다. 불행 중 다행으로 로지어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이나, 리처드슨이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백코트 운영이 쉽지 않아졌다.
리처드슨은 1선 수비 유지에 중요한 전력이다. 로지어가 공격 지향적인 것을 고려하면 상황에 따라 리처드슨이 필요하다. 백코트 전력을 알차게 유지하는데 리처드슨의 기여도가 절대로 적지 않다. 그러나 그가 상당 기간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지난 여름에 친정인 마이애미로 돌아왔다. 마이애미는 계약기간 2년 600만 달러로 그를 붙잡았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마이애미에서 활약이 괜찮은 만큼, 옵션 행사 후 새로운 계약을 따내려 들 것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 그는 다치기 전까지 43경기에서 평균 25.7분 동안 9.9점(.444 .347 .944) 2.8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시즌 초반부터 중반까지 잔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으나 장기간 결장하진 않았다.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2라운드 10순위로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았다. 신인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마이애미에서만 네 시즌을 머물렀다. 그러나 이후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여러 구단을 거쳤고, 이번에 남쪽바다로 돌아왔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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