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의 브라이스 맥거원스, 부상으로 시즌 마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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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잠재 전력을 잃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브라이스 맥거원스(가드, 198cm, 79kg)가 갈비뼈가 골절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남은 일정 소화가 어렵게 됐다. 포틀랜드 산하구단인 립시티 리믹스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소화하는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로써 립시티는 큰 전력 손실을 입었다.
 

맥거원스는 이번 시즌에 앞서 포틀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샬럿 호네츠에 몸담았으나, 포틀랜드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투웨이딜을 따내면서 빅리그와 G-리그를 오갈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NBA에서는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그는 부상 전까지 포틀랜드에서 13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출전시간도 적었다. 경기당 2.5분을 뛰며 1점(.286 .000 .833)을 올린 것이 전부였을 정도. 주로 승패가 결정된 이후 경기에 나선 적이 많았으며, 이마저도 자기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샬럿에서 평균 5점 이상을 올린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단, G-리그에서 활약은 돋보였다. 16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35.1분 동안 29.3점(.479 .330 .806) 3.9리바운드 3.4어시스트 1.4스틸로 맹위를 떨쳤다. 지난 2022-2023 시즌에 평균 21.3점을 올린 바 있는 그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책임지며 팀의 공격을 확실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정작 NBA에서는 많은 역할을 하기 어려웠다.
 

기록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맥거원스는 슈팅가드에 좀 더 어울리는 선수다. 샬럿에 몸담았을 때는 주로 스윙맨으로 나섰다. 그러나 포틀랜드에서는 포인트가드로 나설 때가 많았다. 출전시간이 적은 데다 주로 경기 종반부에 코트를 밟았기에 역할도 많지 않았다. G-리그에서처럼 공격을 주도할 입장은 아니었기에 한계가 있었다.
 

한편, 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0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지명권리가 샬럿으로 트레이드가 됐으며, 샬럿과 투웨이딜을 체결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22-2023 시즌 중반 이후에 정규계약을 따냈으나, 지난 여름에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포틀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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