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점 커리어 하이 타이 작성' 우리은행 박지현 활약이 반가운 이유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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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KB스타즈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에서 80-58로 승리했다.

게임 전 박지수 결장이 결정되며 조금은 맥이 빠진 경기가 되었고, 우리은행은 22점차 승리를 거두며 KB스타즈 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작부터 KB스타즈를 밀어 부쳤다. 결과로 80점이라는 고득점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지현이 33점 커리어 하이 타이를 작성하며 활약했다.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를 지나 챔프전에 진출한다면 박지현 활약을 필수적이다. 이번 시즌 박지현은 KB스타즈 전에 상대적 부진을 겪었다. 5라운드까지 4번의 한 자리 수 득점 중 두 번이 KB스타즈 전이었다. 박지수가 결장했지만, 박지현 활약은 분명 의미 가득한 그것이었다.

전반전 17분 42초를 뛰면서 22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남겼다. 활동량과 집중력이 돋보였고, 야투 성공률 또한 준수함 이상이었다.

돌파와 점퍼 그리고 포스트 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KB스타즈 수비를 공략 8개를 시도한 2점슛 중 7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두 개를 던져 한 개를 성공시켰다. 또, 적극적인 돌파를 통해 만들어낸 자유투 7개 중 5개를 점수로 환산했다.

박지현이 활약한 우리은행은 전반전 무려 46점을 몰아쳤다. 그간 KB스타즈와 대결에서 막혔던 득점이 시원하게 터진 전반전을 보냈다.

3쿼터에도 시작부터 경기에 나섰다. 자유투로 첫 골을 사냥했다. 7점을 만들었다. 그 중 3점은 자유투였다. 6개를 얻었지만, 3개만 림을 갈랐다. 커트 인과 점퍼로 4점(2점슛 2개/3개)을 만들었다. 리바운드 두 개를 더했다.

4쿼터에도 시작부터 나섰다. 공격보다는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했다. 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남겼다. 출전 시간은 34분. 적극적인 모습으로 출전 시간을 지나쳤다. 컨디션 회복을 알린 한 경기를 지나쳤다.

박지현은 2월 초 일주일 동안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8일 하나원큐 전에 돌아왔다. 컨디션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우리은행 오늘 경기 포인트 중 하나는 박지현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것이었다.

우리은행은 박지수가 이탈하며 ‘실험’에 실패(?)했지만, 박지현 활약은 ‘희망’이라는 키워드와 연관지어 질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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