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정규시즌 이후에도 안쪽 구성을 이어간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우스만 가루바(포워드, 203cm, 104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내내 가루바와 함께 했다. 이번 시즌에 앞서 방출된 그를 데려왔기 때문. 다만 투웨이딜을 체결했기에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이번에 그에게 정규계약을 안기면서 플레이오프 준비에 나섰다.
다만,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내내 가루바를 중용하지 않았다. 시즌 중에 드레이먼드 그린이 징계로 자리를 비우고, 케번 루니가 경쟁력을 다소 잃은 와중에도 코트를 밟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그를 거의 내세우지 않았다. 그는 이번 시즌 5경기에 나서 경기당 2.4분을 뛴 것이 전부였다.
가루바는 지난 시즌까지 휴스턴 로케츠에 몸담았다. 첫 시즌인 지난 2021-2022 시즌에 24경기에 나선 그는 지난 시즌에 무려 75경기에서 뛰면서 백업 빅맨으로 활약했다. 꾸준히 10분 이상을 소화했기에 이번 시즌에 관한 기대가 있었을 터. 그러나 그는 지난 여름에 여러 차례 트레이드를 겪으면서 팀을 옮겨야 했고, 이후 방출이 됐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타이타이 워싱턴 주니어(밀워키)와 함께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애틀랜타는 추후 루디 게이, 워싱턴, 가루바를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거래 이후 데려온 선수를 모두 방출했다. 8월 말에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방출이 된 그는 약 한 달 후인 9월 말에 골든스테이트에 둥지를 틀었다.
스페인 출신인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3순위로 휴스턴의 부름을 받은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나선 경험이 있다. 그러나 NBA에서는 언더사이즈 빅맨이라 한계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가 이번에 그의 계약을 전환한 것도 전력으로 활용하기 보다 유사시를 대비하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외부에서 다른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나을 수도 있었을 터. 그러나 이적시장에 남아 있는 빅맨이 마땅치 않았다. 무엇보다, 그는 시즌 내내 골든스테이트와 함께 한 만큼, 팀이 추구하고 있는 전술을 습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다른 선수를 붙잡기도 보다 그를 택한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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