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KT-소노, 방패와 창의 대결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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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와 고양 소노가 2024~2025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29승 18패로 3위에 올라와 있다. 외국인 선수 공백 속에 치르는 경기지만, 2위 경쟁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판이다.

소노는 최근 상승세 속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승리할 경우, 17승 32패로 10위 서울 삼성과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릴 수 있다.

# 흔들림 속 집중력

[KT-소노,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KT가 앞)
1. 점수 : 69-63 (KT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4.4%(16/36)-약 43.8%(14/32)
3. 3점슛 성공률 : 약 24.3%(9/37)-약 29%(9/31)
4. 자유투 성공률 : 약 55.6%(10/18)-약 88.9%(8/9)
5. 리바운드 : 47(공격 22)-32(공격 10)
6. 어시스트 : 18-14
6. 턴오버 : 13-14
8. 스틸 : 8-6
9. 블록슛 : 2-5
10. 속공에 의한 득점 : 11-19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9-6


KT는 1쿼터부터 상대를 몰아붙였다. 레이션 해먼즈(200cm, F)를 앞세운 공격과 문정현(194cm, F), 문성곤(196cm, F)의 활동량이 살아나면서 빠른 템포와 강한 수비가 조화를 이뤘다. KT는 속공과 세컨드 찬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수비에선 소노를 7점으로 묶어 초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KT는 이재도(180cm, G)의 활약으로 2쿼터에 잠시 흔들렸지만, 전반까지 14점 차(40-26)를 유지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소노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경기는 다시 긴장감 속으로 접어들었다. 결국 4쿼터 시작 약 3분 후, KT는 59-59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해먼즈 재투입 이후 다시 점수를 벌렸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69-63으로 이겼다.

# KT의 방패 vs 소노의 창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3.19. vs 서울 SK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77-78 (패)
2. 2025.03.22. vs 창원 LG (창원실내체육관) : 69-65 (승)
3. 2025.03.24.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2-54 (승)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3.20.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고양 소노 아레나) : 90-85 (승)
2. 2025.03.22. vs 서울 삼성 (고양 소노 아레나) : 84-59 (승)
3. 2025.03.25. vs 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 아레나) : 84-93 (패)

KT는 리그 최소 실점팀답게 견고한 수비로 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할 경우, 2위 LG를 단 한 경기 차로 바짝 뒤쫓을 수 있다. 하지만 자렐 마틴(204cm, F)의 시즌 아웃으로 해먼즈의 부담이 커졌다. KT는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지만, 이날 출전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국내 선수들의 역할 분담이 더욱 중요해졌다.

소노는 한국가스공사와 삼성전 승리로 상승세를 탔지만, 정관장전에서 저조한 3점슛 성공률로 무너졌다. 그럼에도 6라운드 평균 득점 86.0점으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비록 소노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이정현(188cm, G), 케빈 켐바오(195cm, F) 등 주축 선수들의 전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소노는 높은 득점력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송영진 KT 감독-김태술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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