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엘리트 캠프] ‘2조 BEST 5’ 삼선중 정우진이 극찬 받은 내용, ‘수비 기본기’와 ‘수비 센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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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농구를 한 지 2년 밖에 안 됐는데, 수비 기본기와 수비 센스가 너무 좋다”

KBL은 11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청춘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4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범 전 원주 DB 감독이 이번 캠프를 맡고 있고, KBL 은퇴 선수 5명(김성철-은희석-옥범준-양동근-김태술)과 정선민 전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이번 캠프의 코치로 합류했다. 또,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캠프 훈련 총괄을 맡았다.

캠프 대상자는 한국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학생 선수들이다. 총 102명의 학생 선수가 3개의 조로 나뉘었다. 앞서 언급한 국내 정상급 코치들은 102명의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트레이닝하고 있다.

우선 34명의 학생 선수가 22일부터 24일까지 훈련했다. MVP와 BEST 5 등 6명의 학생 선수가 ‘훈련 우수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6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릴 ‘DB손해보험 2025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 평가자로도 선발됐다.

그리고 26일. 두 번째 조가 훈련을 마쳤다. 오전 9시 30부터 열린 5대5 경기를 끝으로 이번 캠프를 종료했다. 첫 번째 조와 마찬가지로, MVP와 BEST 5가 발표됐다.

삼선중 3학년인 정우진(186cm, F)은 BEST 5로 선정됐다.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은 “엘리트 농구를 한 지 2년 밖에 안 됐는데, 수비 기본기와 수비 센스가 너무 좋다. 자기 매치업을 보면서, 주변 상황도 살필 줄 안다”며 정우진의 수비 센스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BEST 5로 선정된 정우진은 “이런 캠프에 참여한 경험이 없다. 그래서 이번 캠프가 더 뜻 깊었다. 좋은 코치님들로부터 필요한 동작과 기술들을 배웠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다”라며 캠프 참가 소감을 밝혔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여러 명의 코칭스태프가 학생 선수들을 나눠서 지도했다. 학교에서 농구를 배웠던 학생 선수들은 또 다른 농구를 접할 수 있었다.

정우진은 “은희석 코치님과 양동근 코치님께서 ‘수비’를 많이 알려주셨다. 1대1과 2대2, 3대3 등을 통해, 수비 자세를 교육 받았다. 그리고 ‘상대가 돌파하면, 수비는 정면으로 따라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좋은 스텝을 장착해야 한다’는 주문을 받았다”라며 캠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을 덧붙였다.

정우진은 이제 학교로 돌아간다. 2025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캠프에서 배웠던 농구를 학교에서 배웠던 농구와 접목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농구를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

정우진은 “볼 없는 움직임을 잘해야 한다. 주고 뛰는 움직임이 그 중 하나다. 그리고 수비 중에는 내 공격자를 조금이라도 더 따라가야 한다”라며 학교에서 해야 할 일들을 말했다.

그리고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겠다. 그리고 코치님께서 원하시는 것부터 연습하겠다. 팀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수비나 리바운드, 궂은일 등을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인터뷰 말미에도 ‘안정감’과 ‘이타적인 마인드’를 보여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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