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하이스미스 재계약 ... 전력 누수 최소화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2: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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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더 이상의 누수를 막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헤이우드 하이스미스(포워드, 196cm, 100kg)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하이스미스와 계약기간 2년 1,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연간 550만 달러의 계약을 따내면서 본격적인 NBA 선수로 거듭났다. 별도의 옵션이나 보장 않는 조건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부터 마이애미에 몸담았다. NBA에는 지난 2018-2019 시즌에 진출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진 못했으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연이 닿아 5경기를 뛴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그는 살아남지 못했다. 이듬해에 G-리그에서 보냈으며, 2020-2021 시즌에는 독일에서 한 시즌을 보내야 했을 정도.
 

이후 2021-2022 시즌에야 10일 계약을 통해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았다. 시즌 중에 10일 계약을 맺은 그는 추가로 10일 계약을 통해 생존했고, 잔여시즌 계약을 끝내 따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최저연봉을 받았으나 꾸준히 코트를 밟으면서 기회를 잡았다. 이제는 5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이로 거듭났다.
 

그는 당초 다른 구단의 관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가 마이애미 잔류를 우선으로 고려했다. 자신이 마이애미에서 본격적인 NBA 선수가 됐기 때문. 더군다나 마이애미의 선수층이 다소 약해졌다. 맥스 스트러스(클리블랜드)에 이어 케일럽 마틴(필라델피아)도 이적했다. 즉, 하이스미스가 뛸 공간이 더욱 많아진 셈이다.
 

지난 시즌 그는 빅리그 진출 이후 가장 많은 66경기에 나섰다. 이중 26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역할과 비중이 좀 더 늘었다. 경기당 20.7분을 소화하며 6.1점(.465 .396 .639) 3.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늘어난 경기 수만큼, 출전시간도 증가했다. 당연히 NBA 진입 이후 가장 돋보이는 한 해를 보냈다.
 

주로 내외곽을 넘나든 그는 지난 시즌에도 어김없이 포워드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했다. 이전에는 파워포워드로 뛰는 빈도가 좀 더 많았다면, 지난 시즌에는 외곽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파워포워드로 뛰기에는 신장이 작은 만큼, 오히려 외곽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는 편이 좀 더 나을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입지를 좀 더 확실하게 다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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