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한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송영진 KT 감독)
“이번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 (조상현 LG 감독)
수원 KT는 3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릴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KT는 브레이크 이후 팀의 에이스 허훈(180cm, G)이 복귀했다. 에이스의 복귀에 힘입어 7연승을 질주했다. 패리스 배스(200cm, F)의 공격력도 매섭다. 5라운드 평균 득점이 30.4점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KCC와의 맞대결에서 패해 연승은 끊겼지만, 아직 기세가 날카롭다.
KT는 LG와의 맞대결에서 팽팽히 맞섰다.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우위를 가리지 못했다. 득실 차도 0.3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3, 4라운드 경기에서 모두 패배, 맞대결 2연패에 빠졌다.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맞대결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이 많이 피곤해한다. 어제 이겼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중요한 경기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오늘 경기를 앞둔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어, 마이클 에릭(211cm, C)의 체력 문제에 대해 “에릭의 체력은 살짝 무리가 있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위해 기용하지만, 전날 경기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국내 선수 조합을 기용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 후 “전날 경기에선 수비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놓쳤다. 상당히 아쉽다. (하)윤기가 너무 많이 뛰고 있다. 본인은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한계가 있다. 다른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도와줘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리바운드에 아쉬움을 보였다.
그리고 “(허)훈이는 몸이 회복됐다. 하지만, 본인이 아직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조심하는 모습이 보였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야 하기에, 관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허훈의 컨디션을 전했다.
“배스는 본인이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 빈 곳을 봐줘야 한다고 했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본인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LG가 수비가 강한 팀이기에, 배스가 팀원들을 더 봐주는 플레이가 나오면 좋을 것이다”며 배스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LG는 수원에서 KT와 마주한다. LG는 팀의 주축이 빠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게다가 1일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아셈 마레이(204cm, C)가 복귀, 완전체 전력을 복구했다.
그리고 KT와의 맞대결에서 자신감이 있다.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지만, 최근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득실 차에서도 약간 앞선다. 2위 자리를 빼앗기 위해, 맞대결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작년부터 2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 이번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뛰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끝까지 갈 것이다”며 중요한 경기를 앞둔 마음가짐을 밝혔다.
그 후 “마레이는 벤치에서 출전할 것이다. 벤치에서 상황을 보고 출전, 컨디션을 끌어 올릴 것이다. (양)홍석이도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 선발에서 제외했다. 출전 시간을 조절해 줄 것이다”며 부상자를 향한 우려를 드러냈다.
계속해 “배스 수비는 우선 (정)희재한테 맡길 것이다. 희재가 우선 막고, 다른 선수들이 도와주는 수비를 준비했다”며 상대 팀 에이스인 배스를 견제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송영진 KT 감독-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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