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토마스, 피닉스 복귀 … 10일 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7 13:24:11
  • -
  • +
  • 인쇄


‘IT’ 아이제이아 토마스(가드, 175cm, 83kg)가 빅리그로 돌아온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 선즈가 토마스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이번에 10일 계약으로 토마스를 붙잡기로 했다. 뚜렷한 포인트가드가 없는 피닉스로서는 달리 선택지가 없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 다만, 가드가 모자란 피닉스는 토마스의 기량을 점검하기로 했다.
 

피닉스에는 데빈 부커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까지 슈팅가드로 나섰으며, 실제 포지션도 슈팅가드다. 부커 외에도 브래들리 빌과 그레이슨 앨런이 백코트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포인트가드가 아니다. 부커와 빌은 오히려 스윙맨이라 할 수 있을 정도.
 

그러나 현재 피닉스에 경기 운영에 능한 이가 없고, 또, 선수 구성상 포인트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만큼, 운영이 가능한 전력을 급하게 수혈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해 토마스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 비록 NBA에서 뛰기에 한계가 적지 않으나 그를 통해 경험을 채운 측면도 있다.
 

이번 시즌을 G-리그에서 보냈다. 유타 재즈 산하인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즈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시즌 평균 33점을 올리면서 녹슬지 않는 득점력을 선보였다. 3점슛 성공률도 45%일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빅리그로 승격이 되지 않았다. 이제는 노장 대열에 들어선 만큼, 한계가 적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도 여러 구단을 옮겨야 했다. LA 레이커스에서 네 경기를 뛰었으며, 댈러스 매버릭스에도 잠깐 몸을 담았다. 시즌 막판에 샬럿 호네츠와 계약하며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모두 가드가 필요했던 팀에 들어갔으나 정작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라멜로 볼이 다친 샬럿에서 뛰게 되면서 그나마 17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지난 시즌 22경기에서 평균 15.1분 동안 8.4점(.401 .337 .846) 1.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을 워싱턴 위저즈에서 뛴 그는 당시 경기당 12.8점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당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며, 기회를 얻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친정인 피닉스의 호출을 받으며 기회를 얻었다.
 

지난 2014-2015 시즌에 피닉스에 뛰었다. 당시 피닉스에는 고란 드라기치와 에릭 블레드소가 주전 가드로 나섰다. 그러나 피닉스가 2014년 여름에 토마스를 전격 영입하면서 백코트에는 중복 투자를 감행했다. 토마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이후, 보스턴에서 짧고 굵었던 전성기를 보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