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조던 굿윈과 계약 ... 캐머런 레디쉬 방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3: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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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시즌 막판 선수단에 변화를 택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조던 굿윈(가드, 196cm, 98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굿윈 계약 이전에 캐머런 레디쉬(포워드-가드, 201cm, 98kg) 방출을 결정했다. 선수단에 자리가 없는 만큼, 레디쉬를 내보낸 직후, 굿윈에게 정규계약을 안기기로 했다.
 

굿윈은 이번 시즌에 앞서 레이커스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생존하지 못했다. 시즌 개막 이후 방출을 당한 것. 이후 레이커스 산하구단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서 한 시즌을 오롯하게 보내고 있다가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아 투웨이딜을 맺으며 다시 빅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계약 직후 그는 팀에 큰 도움이 됐다. 19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0.5분을 소화하며 6.4점(.470 .413 .818) 3.9리바운드 1.4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가드임에도 높은 슛 성공률을 보이며 레이커스의 외곽 공격과 공간 창출에 보탬이 된 그는 수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레이커스 백코트에 힘을 실었다.
 

특히, 3월 이후에만 무려 세 번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많은 15점을 퍼부었다. 이전 두 경기에서는 10점 이상을 올렸음에도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이날 3점슛만 세 개를 곁들이는 등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됐다.
 

레이커스에는 루카 돈치치와 어스틴 리브스가 가드진을 이끌고 있으나 수비가 다소 취약하다. 그러나 굿윈이 시즌 막판에 가세하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됐다. 투웨이딜로 합류했음에도 평균 20분 이상 출전시간을 확보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당 한 개 이상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인 것도 도움이 됐다.
 

결국, 레이커스는 당연히 굿윈과 동행을 지속하기로 했다. 투웨이딜로 붙잡은 선수의 경우 플레이오프에서 함께할 수 없기 때문. 이에 굿윈을 오롯한 NBA 선수로 불러들여야 했다. 이에 선수단에 자리가 모두 차 있는 만큼, 시즌 내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레디쉬를 내보내고, 굿윈을 불러들였다.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 직후에 NBA에 뛰어들었다. 지난 2021 드래프트에서 호명을 받지 못한 그는 워싱턴 위저즈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나섰다. 이후 워싱턴과 계약했으나 생존하지 못했다. 그러나 G-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그는 시즌 중 10일 계약을 통해 워싱턴에서 뛰면서 처음으로 빅리그 진입에 성공했다.
 

이듬해에는 투웨이계약을 체결했고, 시즌 막판에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오롯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그러나 선수 생활이 평탄치 않았다. 이후 브래들리 빌(피닉스)이 트레이드될 때 피닉스 선즈로 건너가게 됐다. 지난 2023-2024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브루클린 네츠가 포함된 트레이드로 인해 피닉스에서 브루클린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트레이드 이후 방출된 그는 멤피스 산하구단인 멤피스 허슬에서 뛰었으며, 10일 계약으로 멤피스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시즌 후 레이커스와 계약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이번 시즌 그는 G-리그에서 14경기에 나섰다. 평균 25.5분을 뛰며 14.6점(.409 .301 .778) 5.9리바운드 3.2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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