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프리먼-리버티와 다년 계약 … 가드 보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3 1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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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시즌 막판에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준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제이번 프리먼-리버티(가드, 191cm, 86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투웨이딜로 이번 시즌을 치렀던 프리먼-리버티는 이번에 정규계약을 따내게 됐다. 생애 처음으로 온전한 NBA 선수가 됐다. 이번 계약은 다년 계약이다.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가오는 2024-2025 시즌까지 이어지는 계약이나, 보장되지 않는 조건일 수도 있다.
 

그는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NBA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지난 시즌에 시카고 불스 산하인 윈디시티 불스에 몸 담았으나 기회를 붙잡지 못했다. 대학을 마친 후 , NBA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 도전에 나섰기에 지명되기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공격형 가드인 만큼, 한계가 다소 분명했던 측면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윈디시티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기회를 엿봤다. 지난 시즌 G-리그에서 17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30.2분을 소화하며 18.4점 5.8리바운드 2.9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활약으로 지난 여름에 투웨이딜을 따냈다. 토론토에서 많은 기회를 얻진 못했으나, 빅리그로 승격이 되기도 하는 등 잠시나마 코트를 밟기도 했다.
 

주된 활약은 G-리그에서 펼쳐졌다. 그는 토론토 산하 구단인 랩터스 905에서 붙박이로 활약했다. 평균 23.8점 6.8리바운드 4.2어시스트 1.5스틸로 코트를 수놓았다. 단순 G-리그 기록으로도 전년 대비 훨씬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돋보이는 득점력과 신장 대비 탁월한 리바운드 실력을 뽐낸 것. 이에 이번에 NBA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토론토는 시즌 중에 부지런히 움직였다. OG 아누노비(뉴욕)와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을 트레이드했다. 이들을 보내고 여러 선수를 받으면서 선수단을 정리했다. 이어 데니스 슈뢰더(브루클린)를 보내고 데려온 스펜서 딘위디를 방출했다. 이로 인해 선수단에 자리가 많았던 만큼, 이번 시즌 G-리그에서 돋보인 프리먼-리버티에게 기회를 준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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